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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성 대참사 모면했다! 9회말 황당 실책, 만루 위기 → 아무튼 막았다! 두산 4-1 꺾고 4연패 탈출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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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총력전을 선언한 첫 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대1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후라도는 시즌 8승(6패)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2.87에서 2.69로 낮췄다.

강민호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두산 선발 최민석도 눈부신 호투를 보여줬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민석은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고 패전투수(1승 2패)가 됐다. 최민석의 평균자책점은 3.18에서 2.43으로 낮아졌다.

삼성이 2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강민호가 1사 1루에서 홈런을 폭발했다.

강민호는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몸쪽 낮은 스위퍼를 걷어올렸다. 잠실구장 외야 관중석 상단에 떨어진 대형 타구가 나왔다.

비거리 120.5m에 타구속도 163.3km로 나타났다. 발사각은 28도. 강민호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최민석은 6월 18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실점 호투했다. 당시 강민호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는 다른 모습을 뽐냈다.

삼성은 이른 시점에 주도권을 잡았는데 도망을 가지 못했다. 최민석이 홈런을 맞고도 침착하게 호투를 이어갔다.

최민석은 피홈런 이후 15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펼쳤다. 3회부터 6회까지 퍼펙트로 정리했다. 7회초 초 1사 후에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았다.

삼성은 김영웅이 우전 안타를 치면서 기회를 잡았다. 1사 1, 3루에서 하필 홈런의 주인공 강민호가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삼성은 후라도의 역투에 힘입어 2점 리드를 유지했다. 후라도는 1회말 1사 1루 위기를 병살로 탈출했다. 후라도는 3회 이후에는 2루 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삼성은 최민석이 내려가자 비로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8회초 두산의 두 번째 투수 홍건희를 공략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재현이 보내기번트를 잘 댔다. 김지찬 박승규가 연속해서 볼넷을 골랐다.

1사 만루가 되자 두산은 이병헌으로 투수를 바꿨다. 김성윤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디아즈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더 냈다.

삼성은 9회말 황당한 수비 실책이 나와 위기를 자초했다. 1사 후 오명진의 타구가 내야에 높이 떴다. 마운드와 2루 베이스 중간 지점이었다. 3루수 김영웅이 낙구지점을 포착한 듯 하다가 뒤로 물러났다. 내야수들 한 가운데에 뚝 떨어졌다. 3루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후 케이브 김재환이 연속 볼넷을 골라 베이스가 꽉 찼다.

강승호가 삼진을 당해 흐름이 끊겼다. 양의지가 대타로 나와 또 볼넷을 얻었다. 두산이 밀어내기로 1점을 만회했다.

김동준이 3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쳐 경기가 끝났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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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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