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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선배' 강정호가 보는 '타율 0.240' 이정후 부진 이유

  • 2025-07-0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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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거 선배인 강정호가 후배인 이정후의 부진 이유를 파헤쳤다.

강정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강정호 킹캉'를 통해 이정후 부진 이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었던 강정호. 메이저리그에서 사실상 3시즌동안 46홈런을 친 강정호는 '사설 타격 코치'로써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6월까지 타율 0.240으로 부진하고 있는 상황. 특히 6월 마지막 16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6월 타율 0.143으로 매우 좋지 못하다.

강정호는 이정후에 대해 "타율이 많이 떨어졌지만 많이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 다만 테크닉의 문제라 본다"며 "메이저리그라는 곳은 데이터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 섬세한 데이터 하나하나 다 모아서 분석한다. 이제 그 투수들의 분석 효과가 나고 있다고 본다. 이정후도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3~4월에는 뭔가 익사이팅하다. 다시 경기에 뛰고 관중도 많고 하면서 재밌다. 5~6월 되면 뭔가 루즈해지고 편안해지고 익숙해진다. 그러면 살짝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를 조심해야한다"며 "그리고 여름이 되면 체력이 떨어지는데 이것도 조심해야 한다. 이 두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한시즌 성적이 좌우된다"고 집중력 저하와 체력 문제를 언급했다.

강정호는 "편안함과 루즈함 속에 오는 슬럼프가 있다고 보는게 제 생각"이라며 "요즘 타순이 계속 바뀌는데 이정후가 2번타자로 나올 때 가장 성적이 좋다. 이정후가 1,2루간으로 잘 치기 때문이다. 그거를 감독이 인지하고 타순에 배치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노아웃 1루에 컨디션이 안좋으면 번트라도 댈 수 있다"며 이정후가 2번 타순에서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정후의 타격폼에 대해 언급했고 앞발의 위치, 배트가 갈비뼈에서 나오는 스피드 등에 대해 말하며 "이정후는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다. 몸쪽 공은 잘 맞춘다. 바깥쪽 공도 잘 맞추는데 파워가 약하다. 앞발 문제와 방망이가 나오는 스피드만 조금만 더 해주면 분명 OPS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 강정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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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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