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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럴 수가! '474억 돈방석' 거절→미국 이적?...토트넘판 BBC '비피셜'급 매체 보도 "손흥민, 사우디보다 미국 선호"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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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다시 한번 미국이 떠올랐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여전히 드러나고 있지만, 손흥민은 미국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다시 한번 미국행 가능성이 불거진 손흥민이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영국의 '더 보이 홋스퍼'는 지난달 29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국 로스엔젤레스FC(LAFC)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수 있다. 이에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미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처럼 구체적인 팀까지 거론되며 새로운 행선지가 등장했지만,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크게 믿음이 가는 보도는 아니었다. 더 보이 홋스퍼라는 매체의 공신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트넘 관련 소식에서 공신력이 높은 풋볼 런던이 손흥민의 미국 이적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과 함께 손흘민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흥미롭게도 손흥민의 행선지로 거론된 LAFC에는 위고 요리스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과거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며 오랫동안 주장 완장을 착용했던 요리스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골키퍼다. 또한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말다툼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후 2023년 세월을 이기지 못한 요리스는 LAFC로 전격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청산했다. 여기서 만약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다면, 두 선수는 다시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LAFC는 2일 최전방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를 정리했다. 과거 아스날, 첼시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던 지루는 프랑스의 LOSC릴로 이적하며 자국 리그로 돌아갔다. 자연스레 지루의 자리를 손흥민이 메울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진다.

이처럼 손흥민은 최근 들어 다양한 이적설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따라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한, 내년 여름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하지만 특별한 재계약설이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이적설이 불거지는 중이다.

가장 유력했던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달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알 아흘리와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아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32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또한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금액은 손흥민이 팀에 합류할 경우 한국 방송사들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충당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페네르바체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의 비싼 이적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튀르키예 이적설은 사라졌다.

이처럼 손흥민의 이적설이 불타오르는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 시기까지 나왔다. 유럽 내에서 공신력이 높기로 잘 알려진 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지난달 "손흥민은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구체적인 이적 시기는 8월 3일에 예정된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신력 최상 매체인 '디 애슬레틱'의 잭 핏 브룩 기자도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 브룩은 "토트넘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8월 3일 전까지 손흥민 매각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들이 언급한 대로,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프리 시즌의 일환이며, 축구 팬들은 한국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모습을 볼 생각에 설레는 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이 이적으로 인해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면, 흥행에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또한 의무 출전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토트넘은 해당 경기를 치른 뒤, 손흥민 매각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대화도 그의 이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토트넘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프랭크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자연스레 프랭크 감독은 공식 업무를 시작한 뒤, 손흥민과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인데, 이 대화에 따라 손흥민의 이적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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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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