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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FA" 김하성 드디어 이적 신고식, 탬파베이는 왜 김하성을 이토록 기다렸나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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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대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어쨌든 정규시즌 절반 가량을 건강하게 뛸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김하성의 부상을 알고도 구단 역사상 5번째 대형 계약을 안겼다. 김하성의 이적 신고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4일(한국시간) 김하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넣었다. 지난 1월 스프링트레이닝 직전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계약을 맺은 김하성을 영입한 지 약 5개월 만에 로스터에 추가했다"며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만나는 원정 10연전을 앞둔 4일 김하성을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옮겼다. 내야수 커티스 미드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5일 타겟필드에서 열릴 미네소타 트윈스와 3연전을 시작하면서 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또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수술 후 재활을 위해 시즌 내내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이 수술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일찍 마쳤다. 탬파베이는 김하성과 2년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그가 개막전에 뛰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은 올해 1300만 달러 연봉을 받고, 내년에는 16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2900만 달러 계약은 메이저리그 대표 스몰마켓 구단인 탬파베이에 '역사상 5번째로 큰' FA 영입이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귀한 몸 김하성을 급하게 복귀시키지 않았다. 김하성이 재활경기 기간 햄스트링 불편감을 느끼자 복귀 일정을 조정했다. 5일 이후로도 유격수 기용만 고집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MLB.com은 "김하성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탬파베이에 활력을 주고, 하위타순에서 공격력 강화 효과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사할 것이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4시즌 동안 타율 0.242와 출루율 0.326, 장타율 0.380을 기록했고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은 15.1이었다"고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4일까지 48승 39패 승률 0.552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49승 38패 승률 0.563)와는 1.0경기 차다. 김하성의 합류는 탬파베이의 약점을 메워줄 결정적 카드가 될 수 있다. 탬파베이의 유격수 OPS는 0.564로 30개 구단 중 26위에 그치고 있다. MLB.com이 김하성의 복귀가 하위타순에 힘이 될 것이라고 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탬파베이는 이래서 완벽한 몸 상태의 김하성을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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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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