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비극' 두 아들의 사망, 부축받으며 장례식 향한 조타 친모... 포르투갈 대통령까지 '애도 물결'

  • 2025-07-05
  • 1
기사 전문 이동하기

영국 매체 'BBC'의 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조타와 실바의 장례식에는 포르투갈 대통령을 비롯해 축구 스타, 전 세계 팬들이 참석했다. 포르투갈 포르투 외곽의 작은 마을인 곤도마르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페인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조타와 실바는 연두색 람보르기니 차량 운전 중 추월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은 전소되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다. 현지 경찰 당국은 조타와 실바의 사망을 확인했다.

장례식에는 포르투갈 대통령과 총리를 비롯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스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통한 심정이 클 가족들은 비공개로 밤샘 기도를 했다. 조타와 안드레의 부모와 할아버지, 가족들이 곤도마르 마을의 한 예배당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부터 조타와 교제한 아내 루테 카르도소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했다. 불과 12일 전 조타와 카르도소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의 생전 마지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었다. 조타와 카르도소는 세 명의 자녀를 뒀다.

스포츠계는 조타와 실바의 사망 소식에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 경기 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플루미넨시(브라질) 선수들은 함께 고개를 숙였다. 조타의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주앙 칸셀루와 후벵 네베스(이상 알 힐랄)는 특히 눈시울이 붉어지는 등 감정을 쉽사리 주체하지 못하는 듯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충격과 고통이 극심한 시기"라며 "나도 할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슬프다. 우리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자 선수, 너무 아끼는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공유해야 하는 것이 슬프다"고 전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