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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잡고 2위 탈환' 김태형 감독이 주목한 이름 '박찬형'…"추가점 필요한 상황서 적시타로 이길 수 있었다"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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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3위였던 롯데는 하루 만에 공동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즌 성적은 46승37패3무(0.554).

KIA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들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7승째를 수확했다. 무실점 릴레이를 펼친 정철원, 홍민기, 김원중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찬형과 유강남도 각각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5타수 2안타 2타점의 성적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KIA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초 테이블세터 장두성과 박찬형이 차례로 안타를 쳤고, 빅터 레이예스의 중견수 뜬공 이후 1사 1, 3루에서 전준우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위기도 있었다. 데이비슨이 2회말 최형우의 볼넷, 고종욱의 2루수 뜬공, 오선우의 볼넷, 김호령의 사구 이후 1사 만루에서 김태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박민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주자 김태군을 2루에서 잡았지만, 3루주자 오선우의 득점을 지켜봐야 했다.

롯데는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3회초 안타 2개를 묶어 1사 1, 2루의 기회를 마련했고, 나승엽의 3루수 땅볼과 전민재의 볼넷 이후 2사 만루에서 유강남이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3루주자 박찬형과 2루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3-2가 됐다.

롯데는 경기 중반 이후 점수를 추가했다. 5회초 2사 1, 2루에서 전민재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8회초에는 박찬형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롯데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데이비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홍민기와 김원중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데이비슨이 5⅔이닝 2실점으로 잘 끌어줬다.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투수들의 호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타자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주장 전준우가 선제 타점 포함 4안타, 유강남이 2타점 결승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찬형의 적시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는 8~10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태형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원정 관중석을 꽉 채워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롯데 자이언츠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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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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