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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제일 잘하고 있는데요, 김경문 감독님 감사한 말씀…” 67세 노감독의 KIA 칭찬과 꽃범호의 화답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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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가 제일 잘하고 있는데요?”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지난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대뜸 KIA 타이거즈 얘기를 꺼냈다. “지금 KIA가 너무 잘하고 있다. 뒤에 나오는 선수들이 정말 절실함에서 나오는 노력이 보인다. 그러니까 팀에 힘이 점점 붙어가는 것 같다”라고 했다.

평소 정제된 코멘트만 내놓는 김경문 감독이기에 매우 이례적이었다. 물론 김경문 감독은 8일 대전 KIA전을 앞두고 최근 잘 나가는 KIA와의 전반기 최종 3연전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KIA에 대한 직접적인 코멘트를 자제하긴 했다.

그러나 33년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한화와 김경문 감독도 KIA를 경계하는 게 분명하다. 마침 8일부터 10일까지 두 팀의 전반기 피날레 빅매치가 큰 화제를 모았다. KIA 이범호 감독에게도 김경문 감독의 발언을 듣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물었다.

이범호 감독은 그저 대선배 감독을 깍듯하게 예우했다. 그는 미소를 띄우면서 “그런 것은 저희는 크게 신경을 안 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헌화가 제일 잘 하고 있는데요? 김경문 감독님께서 해준 감사한 말씀이다”라고 했다.

냉정히 볼 때 함평 타이거즈로는 전반기 1위를 차지한 한화보다 전력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정말 한화를 바짝 쫓는 것까지는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KIA는 3연전 첫 경기를 내주면서, 이제 한화와 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범호 감독은 “한화라는 팀 자체가 지금 투타밸런스가 워낙 잘 맞는다. 저희도 거기에 맞게 신경을 좀 쓰면서 3연전을 치러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대전 3연전을 잘 해야 전반기를 잘 치렀다고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담감은 있다”라고 했다.

KIA는 이날 한화와 힘의 차이를 실감하며 8-14로 완패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KIA는 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변신할 전망이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김도영도 8월을 목표로 다시 뛴다. 황동하, 윤도현, 박정우, 복귀시점은 알 수 없지만, 핵심전력은 김도영을 제외하면 전부 돌아온다. KIA와 한화의 진검승부는 후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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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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