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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다하면 장외홈런’ 40홈런 MVP도 인정한 안현민 “국내에는 비견될 선수가 없다, 젊은 시절 박병호 떠올라”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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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35)가 올해 잠재력을 만개한 안현민(22)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하스는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멀티홈런을 터뜨린 로하스는 올 시즌 81경기 타율 2할5푼8리(299타수 77안타) 13홈런 42타점 44득점 1도루 OPS .801을 기록중이다. 지난 6월 2군에 내려갔을 정도로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았지만 1군에 복귀한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로하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런 생각을 안하려고는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잘한다는 말을 잊어버리려고 해도 정말 잘하는걸 보니 맞는 것 같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익간에 갔다 온 뒤로 페이스가 올라왔다.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부분이 유지되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반부터 계속해서 여러가지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조정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한 로하스는 “결과값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몸 상태 등에 맞춰서 계속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안현민이 결정적으로 여러가지 부분에서 도움을 줬다. 덕분에 타격감이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현민은 올 시즌 59경기 타율 3할5푼4리(212타수 75안타) 16홈런 53타점 42득점 5도루 OPS 1.116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로하스는 “안현민이 먼저 와서 함께 훈련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같이 맞춰서 훈련을 한 것이 최근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면서 “시즌 초반에 안현민이 없을 때는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내가 타점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편하게 타격을 할 수가 있다. 투수들 입장에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강타자가 나오면 실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현민 효과가 확실히 체감이 된다”며 웃었다. 

올 시즌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안현민은 단순히 홈런이 많을 뿐만 아니라 비거리도 대단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2020년 47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한 로하스도 안현민의 파워에는 혀를 내둘렀다.

“국내에서는 비견될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로하스는 “해외에도 그 정도 파워를 가진 선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선수를 내 기억에서 떠올려본다면 조금 더 젊었을 시절의 박병호가 떠오르는 것 같다”며 안현민의 파워를 높게 평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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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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