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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동갑’ 이재성, 국가대표 은퇴 시사…“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가대표 선수로서 (북중미) 월드컵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고, 도전할 것이다.”
이재성(32, 마인츠)에게 국가대표 시간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내년에 열릴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을 생각이다.
이재성은 11일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출연해 “언제 이렇게 대표팀 베테랑 선수가 됐는지 모르겠다. 제 생각에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지 않았나 싶다. 월드컵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할 것이고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1992년생으로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 동갑내기다. 2015년 우즈베키스탄과 친선전에 데뷔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2019 UAE 아시안컵,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등에서 뛰었다. 현재까지 A대표팀 98경기 출전으로 100경기 ‘센추리 클럽’까지 2경기만 남겨둔 베테랑이다.
2018년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 이적으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2021년 마인츠로 이적해 분데스리가(1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고, 최근 독일 매체 ‘키커’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 공격형 미드필더 순위를 공개했는데 여기에서 8위에 올랐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위에 올라 이번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확보했다. 마인츠에서 3시즌을 뛰고 있는 이재성에게는 첫 번째 유럽대항전 경험이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은 아무래도 유럽 첫 대항전이라 기대가 크다. 다른 대륙 팀과 맞붙을 수 있어서 너무나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마무리할 생각이었다. 물론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기에 더 뛸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이재성 계획에는 1년이 마지노선이었다. 대표팀 은퇴 시기를 넌지시 암시했던 그는 “(월드컵에서 축구 팬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고 대표 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그런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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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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