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알카라스, 3년 연속 윔블던 결승 진출...빅3 이후 최초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윔블던 결승에 오르며 대회 3연패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겼다.
알카라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 5위)를 6-4 5-7 6-3 7-6(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3년 연속으로 윔블던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오픈시대 이후 이 기록을 달성한 10번째 선수가 됐다.
2000년대 이후 윔블던에 3회 연속으로 결승에 오른 선수는 빅3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 라파엘 나달(스페인, 은퇴) 그리고 올해 14번째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뿐이 었다.
알카라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연승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이 아름다운 코트에 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토너먼트에서 테니스를 하는 게 꿈이다. 모든 토너먼트에서 내가 생각하는 건 바로 그것뿐이고, 코트에 기쁨을 가져다주려고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카라스는 결승에서 조코비치와 3년 연속 결승전 혹은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와 롤랑가로스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이저 결승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는 수준 높은 서브를 바탕으로 서로가 서비스게임을 지키는 양상 속에 알카라스가 한 수 앞선 경기력을 보여줬다.
2세트에서 11게임 연속, 4세트에서 12게임 연속으로 브레이크 없이 경기가 진행됐고 두 선수 모두 80%가 넘는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턴 게임에서 7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창출해 4번 성공한 알카라스가 경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경기 동안 단 한 번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2세트를 내줬다.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4-6으로 다시 한번 세트를 내줄 위기에서 포핸드 발리 위너와 프리츠의 범실 유도로 2개의 세트 포인트를 지웠고 4포인트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