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후광 기자] 8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화는 KT 선발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맞아 이원석(우익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하주석(2루수) 이재원(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전날과 달리 김태연이 1루수, 이재원이 포수를 담당한다. 경기에 앞서 한화와 정식 계약한 리베라토는 정규직 신분으로 첫 선을 보인다. 한화는 기존 외국인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웨이버 공시하고,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 리베라토와 동행을 택했다. 

선발 와이스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07로, 최근 등판이었던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9를 남겼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3일 수원 경기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에도 승리가 불발됐고, 6월 4일 대전에서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7연승 중인 한화는 시즌 53승 2무 33패 1위, 전날 패배로 3연승이 좌절된 KT는 45승 3무 42패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의 6승 3패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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