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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너무 좋아한다" 이렇게 韓에 진심이라니…'0.7억→2.8억' 6주 임시직 대반전, 26년 만에 한화 우승 책임진다

  •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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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아내가 너무 좋아해요."

이제는 정규직 선수다.

한화는 지난 19일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루이스 리베라토와 정식 계약했다. 잔여 시즌 계약 규모는 총액 20만 5000달러(약 2억 8천만원).

리베라토는 6월 광주 원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플로리얼의 대체자로 한화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6주, 계약 규모는 총액 5만달러(약 7천만원)였다.

플로리얼만큼의 활약 정도만 해줘도 한화는 좋았다. 플로리얼은 65경기에 나와 70안타 8홈런 29타점 36득점 13도루 타율 0.271을 기록했다. 부상 이탈 전 10경기에서는 타율 0.353(34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8득점 3도루로 활약했다. 리베라토는 오자마자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했다. 그 이상이었다. 정식 계약 전까지 16경기 25안타 2홈런 13타점 12득점 타율 0.379로 활약했다.

한화는 오는 25일까지만 결정을 내리면 되는데, 플로리얼이 빠르게 새로운 팀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려했다. 한화는 "양 선수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싶었다. 플로리얼의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결정을 해줘야 한국, 또는 미국에서 새 팀을 찾고 야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화는 "현장과 프런트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리베라토는 타선에 기폭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에너지도 좋아서 팀 분위기도 끌어올려주고 있다. 전문 중견수로 KBO리그 데뷔 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남은 기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리베라토를 택한 이유에 대해 "리베라토는 처음 만난 투수들과 잘 싸웠다. 타점도 좋은 타점이었다. 수비도 지금 정도면 괜찮다. 지금처럼 필요할 때 하나씩 쳐주면 좋겠다. 너무 큰 걸 바라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리베라토는 "팀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6주 뒤에 어떤 일이 모르니까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하루하루 팀 동료들과 야구를 즐기려고 했다.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물론 생각을 안 하려고 했지만, 신경이 쓰인 게 사실이다. 결과가 잘 나와 마음이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리베라토의 아내도 한국 생활을 만족했기에, 리베라토는 기쁨이 두 배다.

리베라토는 "와이프도 좋아한다. 와이프는 한국에 남고 싶었다. 실제로 꿈이 이뤄져서 기쁘다"라고 웃었다.

이제는 한화의 우승을 위해 달린다. 한화는 올 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리베라토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년에 재계약을 하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하루하루 집중하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올 시즌에도 우승하고, 내년 시즌에도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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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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