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BA 출신 귀화선수에게 간담 서늘…한국, 여준석-이현중 앞세워 카타르에 뒷심 발휘→4연승으로 마무리
[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한국이 뒷심을 발휘,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승리로 끝냈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카타르와 맞대결에서 95-78로 이겼다.여준석(24점)과 이현중(21점)이 나란히 20+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이정현(14점), 하윤기(13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 과정에서 NBA 133경기 경험의 귀화선수 브랜든 굿윈에게만 23점을 헌납하며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이 경기를 끝으로 4차례 국내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한 한국은 오는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펼쳐지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 나설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한국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쿼터 초반 하윤기의 자유투 득점 외 이렇다 할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사이 하마드 야신 무사, 압둘라흐만 사아드, 굿윈 등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정성우와 이현중의 연속 득점, 여준석의 중거리슛과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5-24, 한국이 뒤처졌다. 2쿼터 한국이 분위기를 바꿨다. 김종규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양준석, 여준석의 외곽포가 이어지며 따라잡았다. 이어 이현중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른 한국은 곧바로 역전(31-30)에 성공했다. 이현중에서 여준석으로 연결되는 호쾌한 덩크슛과 이정현의 득점 인정 반칙, 이현중의 3점슛까지 더해진 한국은 42-3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굿윈에게 연속 4실점을 하며 쫓겼다. 이현중의 자유투 득점과 이우석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한국은 박지훈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재차 달아났다.하지만 연이은 U파울로 인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굿윈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한 한국은 이현중의 화력으로 66-63, 힘들게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끝냈다.한국의 뒷심이 강했다. 굿윈에게 계속해서 흔들렸지만, 여준석이 4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맞섰다. 이정현의 3점슛까지 보태졌다. 여기에 또 한 번 여준석이 연거푸 득점을 몰아쳤다. 경기 종료 2분 21초 전 터진 이정현의 외곽포는 쐐기 득점(86-76)이었다.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