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충격' 김하성 결국 ML 로스터에서 사라졌다…'햄스트링→종아리→허리' 끊이질 않는 악재, 부상자 명단 등재

  • 2025-07-26
  • 3
기사 전문 이동하기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도루 과정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결국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 리포터 라이언 바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가 유격수 김하성을 허리 통증으로 10일 짜리 부상자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참 안 풀린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올 시즌에 앞서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9억원)의 계약을 맺고 FA 재수에 나섰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복귀 일정에 차질을 빚더니, 빅리그 복귀 첫 경기에서는 더블스틸을 하는 과정에서 종아리 경련 증세를 겪으며, 경기 중 교체된 후 몇 경기 결장했었다.

그런데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맞대결에서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뒤 2루 베이스를 훔쳤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생긴 듯했다. 2루 주자로 있는 상황에서 줄곧 스트레칭을 하면서 허리 또는 옆구리에 불편함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병살 플레이 과정에서 송구에 힘을 싣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 결과 김하성은 다음 수비 이닝 때 교체됐다.

이유는 도루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꼈던 까닭이다. 김하성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 생활 내내 이렇게 많이 다친 적이 없어서 정말 실망스럽다. 수술 때문에 많은 경기를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 마지막 부상이었으면 좋겠다"고 탄식했다. 그래도 부상이 심각하진 않은 듯했다.

캐빈 캐시 감독은 이튿날 김하성의 허리 통증 상태를 묻는 질문에 "괜찮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오늘(23일) 김하성을 기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겠지만, 목요일(25일) 휴식일을 포함해 금요일(26일)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사령탑은 24일 "(김하성은) 오늘 더 나아졌다"라며 당장 경기에 투입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구단 리포터 라이언 바스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김하성은 조 벤지 수석코치가 지켜보는 앞에서 캐치볼을 진행하며 허리를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26일 신시내티와 경기에 앞서 결국 10일 짜리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부상자명단에 올리면서, 오른쪽 어깨 염좌로 60일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조니 델루카를 빅리그로 복귀시켰다. 따라서 김하성은 허리 상태가 완벽해지기 전까지 빅리그 로스터로 돌아오지 못할 전망이다.

FA 재수에 임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김하성이 내년에도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있을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