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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인데 트럭 시위를?···한화 팬 일부 “김경문 사단 무능한 운영” 지적에 갑론을박

  • 2025-08-12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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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일부 팬들이 김경문 감독의 구단 운영에 반기를 들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12일 한화 본사 앞에는 김경문 감독의 구단 운영에 불만을 제기하는 메시지를 담은 팬들의 트럭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트럭을 보낸 팬들은 “김경문 사단은 불펜 혹사 및 방치 야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25년 8월 12일 현재, 한화 이글스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과거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이라는 이유로 언론과 외부에선 감독을 ‘과장된 명장’으로 추켜세우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2위라는 순위는 감독이 아닌 선수들의 투혼과 희생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불펜 혹사, 데이터가 아닌 ‘감’에 의한 판단, 변함없는 타순과 선수 운용 등 김경문 사단의 무능한 운영이 한화 이글스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위협하고 있습니다. 혹사와 방치로 이어지는 야구를 팬들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며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 팬 일동으로 성명을 낸 이들은 “독수리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구단과 한화그룹에 즉각적인 변화와 전면적인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7월까지만 해도 정규리그 1위를 굳히는 듯하며 질주했던 한화는 8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8월 열린 7경기에서 2승5패에 머물면서 선두를 LG에 내줬다. 최근 타선이 침체된 가운데 불펜도 흔들리면서 하락세에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서며 한화 구단의 분발을 촉구했다.한화 일부 팬들의 트럭 시위 소식에 야구 커뮤니티와 각종 게시판에는 반응이 엇갈린다. 2위를 달리고 있고 페이스가 크게 떨어진 것도 아닌데, 시위까지 하는 것은 팀을 더 흔드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우려하는 팬이 적지 않다. 줄곧 하위권에 머물던 한화를 올 시즌 선두 경쟁에 이끈 것만으로도 김 감독은 엄청난 성과를 낸 것인데, 과도한 비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팩트와 기록을 제시하지 않고 김 감독의 운영을 비판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팀의 최근 부진 내용을 곱씹으며 더욱 힘을 내자는 차원이 아니겠냐며 구단의 분발을 촉구했다.한편 김경문 감독은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롯데전에서 승리하면 감독 사상 3번째로 통산 1000승을 달성한다. 김 감독은 그동안 총 1893경기에서 999승 860패 34무 승률 0.537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1000승 감독은 단 두 명이다. 김응용 감독이 해태 시절인 1998년 최초로 기록을 달성한 후 1554승을 기록했다. 이어 김성근 감독이 SK 사령탑이던 2008년 역대 2호 기록을 세우고, 1388승을 거뒀다.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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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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