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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클린스만, 어디까지 추락하나? ‘14억 대륙’ 중국의 시선 “칸나바로가 클린스만보다 더 좋은 선택”
위르겐 클린스만은 어디까지 추락하게 되는 것일까. ‘14억 대륙’ 중국의 시선에선 파비오 칸나바로보다 못한 지도자다.
중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진출 실패 후 새로운 지도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러 후보가 언급됐으나 여전히 답은 없다.
최근에는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가 중국 부임설을 완전히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멕시코를 이끌고 독일, 대한민국을 꺾은 감독이다. 하나, 중국의 러브콜을 외면했다.
그럼에도 중국의 차기 사령탑 후보는 클린스만이다. 그리고 중국 내부에서는 그에 대한 반응이 그리 좋지 않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클린스만이 매우 뛰어난 지도자라고 해도, 그가 ‘노반(중국 고대 전설적인 목수)’이라고 해도 썩은 나무를 아름다운 대들보로 만들 수는 없다. 과도한 기대는 안 된다. (마르첼로)리피조차 중국 축구에 질적인 도약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의 전력을 보면 누가 감독이 되더라도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힘들다.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감독의 문제만은 아니다. 선수들의 기술은 제한적이며 훌륭한 전술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다. 지금으로선 다음 세대의 유망주들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은 여러 빅 네임 지도자를 선임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다. 2006 독일월드컵 우승을 이끈 천하의 리피조차 중국에선 성공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보면 중국 축구의 현재는 암울하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감독 선임을 미래만 보고 결정할 수는 없다. 그건 유소년 지도자들의 몫. 그리고 중국축구협회의 몫이다. 이제는 A 대표팀을 잘 이끌 지도자를 선임해야 한다.
‘소후닷컴’은 “때로는 클린스만보다 칸나바로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칸나바로는 중국 선수들을 잘 이해한다. 그리고 중국은 3류 팀으로서 역습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클린스만은 공격적인 스타일을 선호한다. 칸나바로는 역습 전술에 밝다. 물론 클린스만이 중국을 지도한다면 선수들의 규율 및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칸나바로는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수였고 독일월드컵 우승의 주역이다. 그러나 알 아흘리, 알 나스르, 베네벤토, 우디네세, 디나모 자그레브 등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보냈고 대부분 실패했다.
한 중국 팬은 칸나바로에 대해 “그의 경기 지휘 능력은 늘 한계가 있었다. 6년 전 결과가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팬은 “이 초보 지도자는 현재 무직 상태다. 그는 중국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리피의 추천으로 광저우의 감독이 될 수 있었다. 만약 리피의 추천이 없었다면 그가 감독이나 될 수 있었을까?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나 이탈리아, 특히 세리에 B에선 실패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중국에서 돈을 벌고 싶어 한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칸나바로보다 못한 평가를 받은 것이 클린스만이다. 그만큼 그의 지도자 커리어는 엉망이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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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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