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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 웃었다…스승 따라 제자도 만루 본능 폭발! 이틀 연속 결승 만루홈런 터지다

  •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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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현역 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 만루 홈런(17개)를 보유한 ‘만루 홈런의 사나이’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했던가. KIA 한준수와 패트릭 위즈덤이 영양가 만점의 만루 홈런으로 주중 3연전 싹쓸이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KIA는 1-1로 맞선 8회 최형우의 볼넷, 패트릭 위즈덤의 중전 안타, 김호령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한준수는 삼성 세 번째 투수 이호성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149km)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5-1. KIA는 9회에도 빅이닝을 완성하며 삼성을 9-1로 눌렀다. 

“형들이 찬스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만루 홈런을 칠 수 있었다. 잔루를 남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임했는데 좋은 타구가 나왔다. 상대 투수의 빠른 공만 노렸다. 쳤을 때 넘어갔구나 하는 느낌이 확 들었다”. 한준수의 데뷔 첫 만루 홈런 소감이다. 

지난 14일 경기에서도 만루 홈런 한 방에 승부가 갈렸다. 2-2로 맞선 KIA의 6회초 공격. 김선빈, 나성범, 오선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위즈덤은 삼성 선발 원태인의 1구째 직구(146km)를 밀어쳐 우중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6-2. 뜨겁게 달아오른 KIA 방망이는 삼성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기며 10-4로 승리했다. 

경기 후 위즈덤은 “최근에 (성적 부진 탓에)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는데 오늘 홈런과 팀 승리를 통해 안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를 두고 득점 찬스에서 약하고 당겨치는 타격만 하는 타자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득점권 상황에서 약하지 않고 우중간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위즈덤은 또 “선발 양현종이 호투하는 가운데 첫 타석에서 실투를 놓친 게 많이 아쉬웠지만 이후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을 해서 상당히 기분 좋다”고 활짝 웃었다. 

이범호 감독은 “연이틀 중요한 순간에서 만루홈런이 나오며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고 결정적인 만루 홈런 2방을 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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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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