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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태권도 선수가… 길거리서 발로 여성 얼굴 무차별 폭행

  • 2025-08-17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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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태권도 선수가 길거리에서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일 밤 지인들과 모임 도중 30대 태권도 선수 남자친구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약 1년 6개월간 교제해 온 사이인 두 사람은 술자리를 마치고 자리를 뜨던 중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의 뒷덜미를 강하게 잡는 등 티셔츠가 찢기는 물리적 불상사가 일어났다.

A씨는 길거리에 주저앉아 경찰에 신고하려 했고, B씨는 A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던졌다. 이후 과격해진 B씨는 A씨의 얼굴을 향해 발로 폭행한 것. 당시 상황은은 거리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태권도 선수인 B씨의 발차기에 폭행 당한 A씨는 코피와 치아 일부가 흔들리는 등 큰 부상을 당했다.

A씨는 "살려달라"고 외쳤고 다행히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병원 검사 결과 A씨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아야 했다.

B씨의 '데이트 폭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씨에 따르면 B씨가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A씨의 자취방을 찍은 사진을 보낸 것.

A씨는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B씨에게 알려준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평소에도 광적인 집착으로 위치추적 앱을 통해 A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A씨는 "공동 현관부터 집까지 비밀번호를 3개나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아무래도 옆에서 몰래 훔쳐본 걸 기억해 놨다가 (몰래) 들어간 것 같다"면서 "보복을 당할까 봐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두렵다"고 호소했다.

경찰 당국은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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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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