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KIA 수비 왜 이러나, 3회까지만 10실점… 김도현 개인 최다 실점 붕괴, KIA는 추격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수비에서의 미스가 결국은 대량 실점을 불렀다. KIA가 경기 초반 대량실점하며 루징시리즈 위기에 몰렸다.
KIA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3회 초까지만 10점을 내준 채 0-2로 끌려가고 있다. 먼저 2점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회 수비 실책성 플레이가 발단이 된 위기에서 선발 김도현이 무너지면서 경기 승리 가능성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졌다.
1회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기분 좋게 시작한 KIA지만 2회 시작부터 어지러웠다. 선두 이주형의 타구가 1·2루간으로 향했다. 1루수 오선우가 이 공을 쫓아가 거의 잡는 위치까지 왔다. 1루를 비우고 나왔지만 강한 타구라 일단 잡고 나면 수가 많았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오선우가 공을 잡기 직전 다시 1루로 돌아가 버렸고, 2루수 김선빈의 옆을 빠져 나가 우전 안타가 됐다.
오선우는 1회에서도 정면 타구를 놓쳐 실책을 범한 바 있었다. 1회는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공식 기록은 우전 안타였지만 이 실책성 플레이가 5실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이어 김태진이 좌익수 방면으로 뜬공을 쳤다. 그런데 이번에는 좌익수 김석환의 타구 판단이 좋지 않았다. 앞으로 나왔다가 다시 뒤로 돌아가면서 결국 이를 포구하지 못하고 1점을 내줬다.
김도현은 김동헌 어준서를 모두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을 막는 듯했다. 그러나 박주홍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고, 송성문에게도 중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에 몰렸다. 결국 최주환에게 실투가 들어가며 돌이킬 수 없는 우월 3점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5점을 잃었다.
2-5로 뒤진 3회에는 선두 임지열에게 볼넷을 내줬고, 1사 후 김태진 김동헌 어준서 박주홍에게 연속 소나기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KIA는 투수를 김기훈으로 바꿨지만 김기훈도 송성문에게 우전 적시타, 최주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점을 더 잃어 스코어는 2-10까지 끌려가고 있다.
김도현은 이날 2⅓이닝 10피안타 10실점으로 무너졌다. 10실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KIA는 3회 반격에서 최형우의 적시 2루타, 나성범의 중월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3회 현재 5-10으로 뒤진 가운데 남은 5점을 계속 따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