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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 첫 골' 늘 빨랐던 손흥민, MLS 세 번째 경기서 데뷔골 도전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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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이 MLS 3경기 만에 데뷔골 사냥에 나선다.

LA FC는 24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205 MLS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LA 입단식 이후 3일 만에 치른 10일 시카고전 원정을 시작으로, 17일 뉴잉글랜드전 원정 경기까지 연달아 출전했던 손흥민은 댈러스전에도 뛸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데뷔전이었던 시카고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첫 풀타임 경기였던 뉴잉글랜드전에선 첫 공격 포인트(1도움)까지 만들며 팀의 2경기 무패(1승1무) 상승세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오자마자 팀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등 팀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제 손흥민은 MLS에서의 역사적인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경기력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뉴잉글랜드전에선 회심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는 등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도움을 기록했던 장면 역시 패스가 아닌 슈팅을 했으면 득점할 수도 있을 만큼 좋은 찬스였다.

손흥민은 뉴잉글랜드전 맹활약을 인정받아 경기 MVP에도 뽑혔었다.

손흥민이 그동안 새 팀에 오면 일찌감치 골을 넣었던 기억들도 이번 경기 득점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손흥민은 그동안 함부르크, 바이어 04 레버쿠젠(이상 독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거쳤는데 새 팀에서 비교적 일찍 첫 골을 터트렸다.

프로 첫 팀이었던 함부르크에선 2010-11시즌 개막 직전 큰 부상을 당해 한동안 쉬었는데, 분데스리가 데뷔전인 10라운드 쾰른전에서 곧바로 데뷔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2013-14시즌에는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PL에 입성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2015-16시즌, 여름이적시장 막바지에 늦게 합류한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 나세르 샤들리 등 기존 선수들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한 방'을 빨리 선보일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5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두 번째 경기 만인 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EPL 첫 골을 터뜨렸다.

미국 무대에서 축구인생 2막을 시작한 손흥민에겐 공격 본능을 일깨울 데뷔골이 절실하다. 그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24일 경기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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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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