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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타구 하나 처리 못해 대량 실점, 사흘째 수비로 무너진 KIA 7위까지 내려앉았다

  • 2025-08-2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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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수비 왜 이러나. 

KIA 타이거즈가 사흘째 수비로 무너지고 있다.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힘반번 써보지 못하고  2-14로 대패했다. 1위를 질주하는 무적의 LG를 상대로 선발 이의리가 나섰으나 대량실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건넸다.

지난 주말 잠실 두산전 스윕패에 이어 이번주도 1승후 3연패를 당했다. 최근 7경기에서  1승6패 부진이다. 후반기들어 9승16패1무 최하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5할 승률이 무너졌고 이날까지 패하며 승패적자도 2개로 늘어났다. 7위까지 하락했다. 점점 5강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날의 패인은 선발 이의리가 잘 던지다 한번에 무너진데 있었다. 앞선 두산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궤도에 오르는 듯 했다. 2회 오지환에게 우월 선제 솔로포를 맞았으나 3회까지 1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했다. 그러나 4회초 오지환에게 슬라이더가 실투가 되면서 연타석 홈런을 맞고 크게 흔들렸다. 

그 다음이 문제였따. 7번 최원영에게 좌전안타를 맞았고 8번 이주헌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게 화근이었다. 수비도 문제였다. LG 벤치는 박해민 타석에서 번트사인을 냈다. 박해민도 착실하게 3루쪽으로 번트를 댔다. 순간 번트를 처리하려던 박민이 3루로 돌아가면서 사달이 났다. 

박민이 처리할 것으로 생각했던 이의리는 뒤늦게 타구를 잡아 1루에 뿌렸지만 발빠른 박해민의 발이 먼저 베이스를 터치했다. 무사 만루위기로 이어졌고 이때부터 LG 타자들의 공세를 견디지 못햇다. 신민재가 몸쪽 바짝 붙을 볼을 쳐내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문성주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석 점째를 내주었다.

오스틴은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주자가 박해민이었다. 잽싸게 홈을 파고들었다. 이의리는 문보경을 막지 못하고 우전적시타를 허용했고 김현수에게는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내주었다. 순식간에 4회에만 6점을 허용한 것이다. 집중타를 맞았지만 번트타구 하나를 제대로 처리했다면 실점이 줄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KIA는 앞선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도 수비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2차전에서 양현종이 호투를 했지만 박찬호와 오선우의 실책 2개가 나오며 4실점 빅이닝을 내주었다. 21일 경기에서도 2회 두 개의 타구판단 미스가 나오면서 5실점 빅이닝을 헌납했다. 결국 사흘째 수비에서 디테일 부족함이 드러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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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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