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이정후, 2루타 30개-3루타 10개 달성...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

  • 2025-08-28
  • 4
기사 전문 이동하기

홈런은 없지만, 장타는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이같은 능력을 상징하는 기록이 나왔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4회말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94.8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밀어쳤다. 타구 속도 96.9마일의 타구가 20도 각도로 뻗었고 상대 좌익수 윌리 카스트로의 키를 넘기면서 2루타가 됐다.

이는 자이언츠 구단 역사를 통틀어 다섯 번째 기록이다. 그만큼 귀하다.

앞서 윌리 메이스(1958년 2루타 33개 3루타 11개) 바비 본즈(1970년 2루타 36개 3루타 10개) 개리 매덕스(1973년 2루타 30개 3루타 10개) 앙헬 파간(2012년 2루타 38개 3루타 15개) 단 네 명의 선수만이 달성했던 기록이다.

우중간 외야가 깊어 2루타와 3루타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현재 홈구장에서도 이 기록을 달성한 타자가 파간에 이어 이정후까지 단 두 명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정후도 이 기록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나도 빨리 치고 싶지만, 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경기에 나가다 보면 하나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었다. 그리고 그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시즌 2루타 30개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에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한국인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30개의 2루타를 기록한 것은 추신수가 일곱 차례 기록한 이후 이정후가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