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나는 잘못없어” vs “1회부터 정말 무례했다” 3명 퇴장 당한 난투극, 설전은 계속됐다

  • 2025-09-03
  • 3
기사 전문 이동하기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파엘 데버스(29)와 콜로라도 로키스 카일 프리랜드(32)의 다툼이 치열한 난투극으로 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1회초부터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면서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난투극을 벌였다. 벤치 클리어링의 발단은 데버스의 선제 투런홈런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서 데버스가 콜로라도 선발투수 프리랜드의 5구 시속 83마일 스위퍼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0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3.5마일(166.6km), 비거리 397피트(121m)가 나온 대형 홈런이었다. 

문제는 데버스가 투런홈런을 날린 이후 한참을 타구를 바라본 것에 대해 프리랜드가 격하게 반응을 한 것이다. 천천히 걸어가는 데버스를 향해 프리랜드가 고함을 외쳤고 데버스도 지지 않고 말다툼을 벌였다. 그러자 3루수 채프먼이 프리랜드에게 달려들며 밀쳤고 그 순간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며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한참을 뒤영켜 싸운 선수들은 쉽게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두 차례 선수들의 다툼이 이어진 이후 심판진은 프리랜드, 채프먼, 윌리 아다메스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로키스 좌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1회 자이언츠의 강타자 라파엘 데버스에게 홈런을 치고 너무 오랫동안 타구를 바라봤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 난투극으로 인해 채프먼과 아다메스는 타석에 들어서기도 전에 퇴장당했다”고 벤치 클리어링 소식을 전해다. 

데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홈런을 치고 나서 평소와 특별히 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왜 나에게 항의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프리랜드는 “1회에 홈런을 치고, 그냥 서서 타구를 바라보고, 1루로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꽤 오랫동안 뛰었다. 그도 그렇다고 알고 있다. 나는 정말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그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데버스에게 항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채프먼과 아다메스가 왜 퇴장을 당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들이 나를 밀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한 프리랜드는 “그런데 데버스도 나를 밀쳤다. 왜 그가 퇴장당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렇지만 내가 이번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켰으니 내가 퇴장당한 것은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fpdlsl72556@osen.co.kr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