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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가 독일 대신 한국 택했다...카스트로프, 27분에도 존재감 확실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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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활약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미국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8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전반 막바지에는 이동경이 손흥민의 패스를 센스 있는 힐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 미국이 거세게 몰아쳤으나 한국은 모두 막아냈고 깔끔한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손흥민과 무실점 승리의 주축이 되었던 김민재, 중앙에서 이곳저곳 뛰며 헌신한 이재성 등 여러 선수들이 주목받았는데 카스트로프의 A매치 데뷔전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카스트로프는 김진규를 대신해서 교체 투입됐다. 3-4-3 포메이션에서 백승호와 중원에 짝을 이뤘다. 카스트로프는 후반전 미국이 거세게 반격하는 상황에 왕성한 활동량으로 이를 막아냈다. 중원 볼 경합에서 더욱 부딪히고 싸워주는 역할이었다.

 

카스트로프는 27분 동안 패스 성공률 89%(16/18), 파이널 써드 패스 1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2회, 지상볼 경합 승률 40%(2/5) 등을 기록했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중원에서 존재감은 확실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었었다. 독일 2부 리그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는 등 점차 기량을 상승시켜나갔고 최근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변경하면서 홍명보호에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발탁하면서 "그동안의 자원과는 다른 유형"이라고 말했는데 카스트로프는 역시 그랬다. 백승호, 황인범, 박용우 등 기존 3선 자원보다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상대와 부딪히면서 강력한 중원 싸움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다.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카스트로프의 가세는 분명한 플러스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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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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