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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보다 성장했다"… 홍명보호에 패배 후 맹비난받던 포체티노 美 감독의 미소, 일본 잡고 반전 성공

  • 2025-09-1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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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일본을 완파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로우어닷컴필드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 일본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미국은 전반 30분 알레한드로 젠데야스, 후반 19분 폴라린 발로건의 연속골에 힘입어 일본을 완파했다. 닷새 전 한국에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로 패했던 미국은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을 잡으면서 완벽하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현장을 취재한 일본 매체 <풋볼 존>에 따르면, 한국전 패배 후 극심한 비난에 시달렸던 포체티노 감독이 모처럼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기자회견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만족한다. 선수들이 한국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이해하기 쉽고 선수들에게 단순하다. 한국전에서 사용한 시스템은 더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지만 유연하게 병행하고 싶다"고 승리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9월 이후 미국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끊임없이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보통은 감독들이 4년에 걸쳐 팀을 만들지만, 나는 다른 상황"이라며 "비판은 당연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과정"이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적 여지가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겼다고 끝이 아니다. 선수들이 우리를 믿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이 나라에서 감독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팬과 미디어는 훌륭하고, 비판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천"이라며 미국에서 감독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미국은 오는 10월에도 월드컵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스파링 매치를 이어간다. 오는 11일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일전을 벌이며, 15일 콜로라도에 자리한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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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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