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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너간 손흥민 ‘53초 골’ 소식에…토트넘 동료들, DESK 라인까지 ‘좋아요’ 세례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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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LAFC에서 ‘53초 골’을 터뜨리자,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은 ‘좋아요’ 릴레이를 펼쳤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에 4-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AFC는 승점 4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손흥민의 날’이었다. 미국을 상대로 9월 A매치에서 1골 1도움을 뽑아낸 손흥민. 그를 보기 위해 홈과 원정 가릴 것 없이 수많은 팬들이 집결했다. 산호세는 아예 홈구장보다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변경했다. 결국 이날 경기장에는 50,978명의 관중들이 몰렸고, 산호세는 손흥민 덕분에 구단 최다 관중 역사를 경신했다.

손흥민은 본인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구름 관중들에게 경기 시작과 함께 선물을 선사했다. 전반 휘슬이 불리자마자 LAFC는 좌측면으로 속공을 진행했다. 좌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문전 침투를 가져간 손흥민이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 53초 만에 터진 선제골이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LAFC. 전반 9분, 전반 12분 데니스 부앙가의 멀티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3-0이 됐다. LAFC는 전반 18분 실점하기는 했지만, 후반 42분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종료 직전 아쉽게 자책골을 헌납했지만 LAFC는 4-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고의 하루를 보낸 손흥민. 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가장 인상 깊은 건 손흥민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다. 팬들, 동료들을 정말 훌륭하게 대한다. 어디를 가든 알아보는 게 분명 쉽지 않을 텐데도 그는 항상 겸손하고, 인내심이 있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 우리 팀과 함께해줘서 행복하다”며 찬사를 던졌다.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도 손흥민의 53초 골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개인 SNS를 통해 “승점 3점!! 소속팀에 돌아오니 정말 놀랍고 행복한 기분이다”라며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 LAFC 선수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에서 함께 활약한 굴리엘모 비카리오, 아치 그레이, 도미닉 솔란케, 데스티니 우도기, 제임스 매디슨은 ‘좋아요’를 누르며 손흥민의 골과 승리를 축하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DESK 라인’을 구성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또한 ‘좋아요’로 손흥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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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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