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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소리 나올 만…김하성 몸값 쭉쭉 오른다, "모든 것이 인상적" ATL 감독 극찬까지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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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하성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계약은 현재까지는 윈윈이다.

김하성은 건강해진 몸 상태로 원래 실력을 되찾았으며, 애틀랜타는 단번에 유격수 고민을 해결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 맹활약으로 9-4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지난 14일 휴스턴과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6경기 째 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연속 출루는 8경기로 늘어났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이 0.313로 올라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소속으로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는데, 이는 애틀랜타 유격수 포지션에서 이번 시즌에 나온 첫 홈런이다.

애틀랜타의 내야는 이번 시즌 가장 큰 구멍이었다. 특히 유격수 포지션이 그랬다. 김하성을 영입한 2일까지 애틀랜타의 유격수 포지션은 리그에서 가장 낮은 0.525였다. 올랜도 아르시아가 지난 5월 말에 방출됐고 4년 차 내야수 닉 앨런은 OPS가 5할 초반이었다.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김하성을 영입한 당일 그의 향후 포지션을 묻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유격수"라고 답한 데엔 이유가 있었다. 스니커 감독은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시절부터 좋아했다"며 "좋은 영입이다. 유격수는 귀한 자원인데, 이렇게 검증된 선수를 데려온 건 좋은 선택"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스니커 감독이 공언한 대로 김하성은 팀 내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전날 워싱턴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휴식을 줬을 만큼 관리도 철저하다. 김하성이 합류한 2일부터 애틀랜타의 유격수 포지션 타율은 0.313로 메이저리그 전체 6위에 해당한다.

스닛커 감독은 지난 16일 MLB닷컴에 "김하성은 여기 온 이후로 제게 계속 무언가를 보여줬다. 그의 토털 플레이와 집중력에 정말 감명받았다. 그가 보여주는 모든 것이 인상적이다. 김하성은 정말 많은 걸 잘해내고 있고, 탄탄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 또 다시 극찬을 이어갔다.

애틀랜타가 유격수 문제를 지워 냈다면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깎였던 평가를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끌어올리고 있다. 공격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고 있으며, 주루에서도 최선이다. 건강한 몸 상태를 증명한다면 총액 1억 달러 FA 계약을 받아 왔던 만큼, 경기를 치를 수록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 셈이다.

김하성이 옵트아웃 조항을 활성화하고 FA 시장에 나가는 것이 변수이지만 애틀랜타는 본격적으로 대권에 도전할 다음 시즌에도 김하성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김하성 역시 유격수로 포지션이 고정되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샌디에이고 시절 함께 했던 주릭슨 프로파가 같은 팀 소속이라는 것도 적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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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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