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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하루에 폰세-문동주 다 만난다…깜짝 불펜 대기 “PS도 생각하고 준비”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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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비 때문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에 이어 문동주까지 한 경기에 모두 상대하게 됐다. 비로 인해 문동주가 불펜에서 깜짝 대기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문동주가 오늘 불펜으로 나온다. 뒤에 아마 2이닝 정도 던질 것이다”고 밝혔다. 선발투수 폰세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바로 뒤에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한화는 19~20일 KT전에 폰세, 문동주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19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10월 추후 일정으로 밀렸고, 폰세의 등판도 20일로 하루 늦춰졌다. 21~23일 사흘간 경기가 없는 한화는 20일 선발 예정이었던 문동주를 이날 불펜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안 던지면 3일간 경기가 없는데 텀이 너무 많이 생긴다. 투수가 너무 많이 쉰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다”며 “포스트시즌은 4번째 선발이 1차전에 (구원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도 생각을 하고 준비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남은 8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까지 확정된 한화는 이미 포스트시즌 준비 모드로 들어갔다. 만약 문동주가 가을야구 4선발로 나선다면 상황에 따라 1차전에 불펜으로 투입될 수 있는 등판 간격이 된다. 비가 오면서 일정이 바뀐 만큼 한화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날 문동주를 불펜으로 테스트한다. 

KT로선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며 4위 삼성과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지고, 롯데에 공동 5위 자리를 허용한 KT는 갈 길이 바쁘다. 18일 수원 LG전 더블헤더 싹쓸이 패배 후 19일 한화전이 우천 취소돼 한숨 돌리는 분위기였으나 폰세, 문동주를 하루에 전부 만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한편 한화는 이날 KT 사이드암 선발 고영표를 맞아 황영묵(2루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최인호(지명타자) 이도윤(유격수) 최재훈(포수) 권광민(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손아섭, 하주석, 이진영, 김태연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사이드암 고영표에 맞춰 황영묵, 최인호, 이도윤, 권광민 등 좌타자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김경문 감독은 “저쪽 선발 고영표이기도 하고, 타자들의 감들도 나쁘지 않다”며 다리 상태가 안 좋은 손아섭에 대해선 “오늘 마치면 3일간 경기가 없다. 그때까지 완전하게 낫게 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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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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