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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오피셜’ 떴다 “손흥민, 美에서 포지션 변경…월드컵에서 분명 효과적”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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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는 압도적인 슈퍼스타다. 월드컵을 1년 앞둔 상황에 국제축구연맹(FIFA)까지 손흥민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날카로운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한국 대표팀과 LAFC는 손흥민의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공통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쪽을 선택했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올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했다. MLS 진출 이후 데뷔전부터 톱 클래스 영향력을 보였는데 9월 A매치 2연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국가는 공교롭게도 미국. 손흥민은 지난 6주 동안 소속팀 LAFC, 한국 대표팀 선수로 미국에서 9경기(LAFC 일곱 경기, 대표팀 두 경기) 동안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LAFC 이적 이후 줄곧 뛰었던 왼쪽 윙어가 아닌 9번 자리에서 공격 포인트를 노렸다. 한국 대표팀도 9월 미국 원정부터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고 손흥민을 최전방에 두는 전술을 테스트했다. 이를 본 FIFA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적합한 전술 안에 배치되자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라고 평가했다.

FIFA는 손흥민의 9번 공격수 역할이 더 날카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지난 15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세계 최고의 무대와 국가대표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제는 노련미까지 더해진 모습이다. 과거 한국 대표팀이 손흥민을 공격진에 배치하고도 고전을 거듭했다. 당시에 경기 내용을 살펴 보면, 지나치게 낮은 위치에 있었고, 볼을 받아 팀 공격 전개에 관여하는 빈도가 높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이 최전방에 배치됐을 때 움직임은 매우 날카로웠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최전방 높은 지점까지 전진했고, 최대 장점인 뒷공간 침투 능력을 보여줬다.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깰 움직임을 가져갈 준비를 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와 미드필드 라인 사이 공간으로 내려와 볼을 받은 후 원터치, 투터치로 빠르게 팀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보다 더 위협적인 손흥민이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에 큰 옵션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FIFA는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한 한국과 LAFC의 전술적 시스템은 경기를 주도하며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세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도 순식간에 치명타를 날리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손흥민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축구를 하는 중”이라며 기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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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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