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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300억 연봉 포기’ 韓 축구 충격 빠트릴 ‘대형 이적’ 터지나 “나폴리 출신 KIM, 이태리 명문 관심 받는 중”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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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언급됐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주장했다.모레토는 전 세계 축구 팬에게공신력을 인정받는 언론인이다. 특히 국내에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독점 보도한 기자로 유명하다.모레토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유튜브 채널에 출현해 “세리에 A 소속 SSC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김민재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번 여름에 AC밀란을 포함해 여러 이탈리아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라며 “그는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뮌헨이 엄청난 투자를 했던 수비수지만,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김민재는 최근 6경기 300분 남짓 그라운드를 누볐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 체제에서 주전에서 밀려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핵심이다. 김민재가 다시 이탈리아 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김민재는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민재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선수들이 많다.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적시장을 통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거나 임대 요청할 수도 있다”며 “뮌헨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이탈리아에서 자리를 찾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세리에 A 구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당연하다. 과거 단, 1시즌 만에 이탈리아 1부리그를 정복 후 독일로 떠난 역대급 수비수기 때문이다.2023년 김민재는 ‘철벽’이었다. 지난 2022-2023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나폴리 감독 밑에서 딱 1시즌 선수로 뛰었다.스팔레티는 김민재를 데려와 나폴리의 ‘리빙 레전드’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공백을 맡겼다. 김민재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나폴리가 무려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해냈다. 김민재는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 베스트 팀 둘 다 선정됐다. 또 세리에A 이달의 선수(9월),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 2023 발롱도르 22위를 거쳐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뽑혔다. 수비의 본산이라는 이탈리아에서 세리에A에서 2022-2023시즌 김민재가 최고의 수비수였다.김민재는 2023년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평가되는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에서 22위에 올라 수비수 부분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다니 카르바할(2024년 4위), 버질 판 다이크(2022년 16위), 조르지오 키엘리니(2021년 12위)같은 레전드 수비수들도 2023년 한정 발롱도르에서 김민재를 넘지 못했다.

그리고 김민재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리고 최근까지 뛰고 있지만, 나폴리 시절만큼 확실한 주전 수비수는 아니다. 2024-2025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만 27경기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 및 아킬레스건 부상 문제 때문에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뮌헨은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국가대표 출신 요나탄 타를 영입했다. 콤파니는 우파메가노와 타를 중원 수비수 조합으로 자주 사용했다.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기회를 받고 나온 경기에서는 대부분 멋진 수비력을 보여줬다. 벤치에 남기에 아까운 실력이라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김민재가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로 돌아가려면 지금 받는 연봉을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독일 유력지 빌트의 스포츠 자매지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해 9월 뮌헨 선수들의 연봉을 추정치 조건으로 전부 공개했다.김민재는 1700만 유로, 한화로 약 281억 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급여다. 김민재가 받는 1700만 유로는 기본급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기본 연봉은 1100만 유로다. 여기에 매체는 15경기를 뛰면 보너스를 받게 되며, 경기 출전과 관련된 모든 보너스를 받으려면 매 시즌 47경기에 나서야 한다.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4강에 오르는 것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보너스까지 합하면 세전 연봉이 300억 원 초과할 것이 확실하다. 세리에 A는 프리미어리그처럼 압도적 자본이 있는 리그가 아니라 뮌헨도 부담스러운 김민재의 연봉을 그대로 맞춰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이적료와 연봉이 부담이라면 임대라는 선택지도 있다. 과연 김민재는 2026년 1월 겨울 이적시장 후 그대로 뮌헨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아니면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지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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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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