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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교통사고, 감독도 황당하다 “신호를 위반한 차가 박았다고…”, 윤영철 다시 5선발로 복귀하다

  •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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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의 이범호 감독은 투수 황동하의 교통사고에 황당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황동하는 8일 인천 원정 숙소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KIA 구단은 9일 "황동하 선수가 지난 8일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옮겨져 CT 및 MRI 검진을 받았다. 요추 2번 3번 횡돌기 골절로 6주간 보조기 착용 및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이범호 감독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신호를 무시한 차가 와서 박았다고 하니까, 그건 본인도 어쩔 수 없었다. 팀 입장으로서는 진짜 지금 한 명이, 그것도 제일 중요한 5선발이 지금 잘 던지고 있는 투수가 그러니까 앞으로 걱정이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황동하는 식사를 마치고 숙소 호텔로 돌아오다가 횡단보도를 건넜는데, 우회전 차량이 보행 신호를 무시하고 돌면서 황동하를 치었다. 가벼운 접촉 사고가 아니라 차량에 부딪혀 공중에 날아올랐다가 떨어졌다. 이 감독은 “그나마 팔로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팔이 다쳤다면…”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전반기는 아웃이다. 6주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뼈가 붙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후 보강 운동을 하고, 다시 피칭을 하기까지 몸을 만들려면 2달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후반기 복귀를 염두에 둬야 한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5순위로 KIA에 입단한 황동하는  지난해 4월말부터 선발로 뛰며 25경기(선발 22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의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잘 메워줬다. 

올 시즌에는 5선발 경쟁에서 밀려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윤영철이 선발진에서 빠진 후 4월말 임시 선발 기회를 다시 받았다. 지난 7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황동하가 부상으로 빠진 선발 자리에는 윤영철이 다시 선발로 복귀한다. 이 감독은 “(5선발 자리에) 영철이가 들어간다. 영철이가 준비를 잘 했고, 심리적으로 이전에는 선발 자리가 어떨까 고민했을 수도 있고 걱정스러울 수도 있는데, 이제는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영철이가 올라와 주기를 기다려야 된다. 본인도 심리적으로는 조금 더 안정돼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잘 던져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영철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15.88로 부진했다. 4월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지난 2일 1군에 복귀했다. 복귀 후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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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시티 35 19 7 9 64
4 뉴캐슬 35 19 6 10 63
5 첼시 35 18 9 8 63
6 노팅엄 35 18 7 10 61
7 에스턴 빌라 35 17 9 9 60
8 본머스 35 14 11 10 53
9 브렌트포드 35 15 7 13 52
10 브라이턴 35 13 13 9 52
11 풀럼 35 14 9 12 51
12 펠리스 35 11 13 11 46
13 울버햄튼 35 12 5 18 41
14 에버튼 35 8 15 12 39
15 맨유 35 10 9 16 39
16 토트넘 35 11 5 19 38
17 웨스트햄 35 9 10 16 37
18 입스위치 35 4 10 21 22
19 레스터 시티 35 5 6 24 21
20 사우샘프턴 35 2 5 2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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