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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기 서!' LG 2차전 4-1 승→DH 2승 싹쓸이!…삼성은 7연패 '안 풀리네'

  •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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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완벽한 하루였다.

LG 트윈스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1차전서 5-4로 신승을 거둔 데 이어 하루에 2승을 수확했다. 삼성을 7연패에 빠트리며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2차전에선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 2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투구 수 92개로 호투했다. 시즌 6승째(1패)를 신고했다. 또한 1차전서 리그 역대 14번째로 4시즌 연속 10홀드를 완성한 김진성이 2차전에도 등판해 무사 2루 위기를 막아냈다.

타선에선 박해민이 2안타 1타점, 오지환이 1안타(1홈런) 1타점, 문성주와 김현수가 각 1안타 1타점 등을 기록했다.

반면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삼성은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의 4⅓이닝 4실점 고전에 아쉬움을 삼켰다. 타선도 활로를 찾지 못했다.

◆선발 라인업 -삼성: 김성윤(중견수)-윤정빈(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좌익수)-김재성(포수)-전병우(3루수)-양도근(2루수).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

-LG: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김민수(1루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임찬규.

◆1~3회: 오지환의 기선 제압

1회초 홍창기의 볼넷, 박해민의 희생번트, 문성주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3루. 문보경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재현이 수비로 레예스를 도왔다.

1회말 선두타자 김성윤이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임찬규의 1루 견제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윤정빈의 헛스윙 삼진, 구자욱의 2루 땅볼로 2사 3루. 디아즈가 볼넷을 골라낸 뒤 이재현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LG는 2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김현수의 투수 땅볼 아웃 후 오지환이 타석에 섰다. 레예스의 4구째, 131km/h 체인지업을 강타해 비거리 125m의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1-0. 박동원의 3루 땅볼, 김민수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 및 도루로 2사 2루. 신민재가 9구 승부 끝 헛스윙 삼진을 떠안았다.

임찬규는 2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3회초 1사 후 박해민의 우전 2루타,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문성주의 중전 적시타성 타구를 이재현이 멋지게 잡아냈고 1루에 정확히 송구했다. 완벽한 호수비였다. 문보경의 3루 파울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됐다.

3회말 1사 후 김성윤이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4~6회: 동점 허용? 금세 달아난다!

4회초 레예스가 탈삼진 2개를 수확한 뒤 갑자기 흔들렸다. 박동원의 우전 안타, 김민수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신민재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삼성은 4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이재현이 상대 문보경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성규의 헛스윙 삼진과 동시에 이재현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비디오 판독에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LG는 김재성의 대타로 강민호가 등장하자 자동 고의4구를 택했다.

2사 1, 2루서 전병우가 외야로 짧은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 박해민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이어져 점수는 1-1이 됐다. 양도근의 좌익수 뜬공으로 더 달아나진 못했다.

5회초 LG가 도망갔다. 홍창기의 볼넷 후 박해민이 1타점 우중간 적시 3루타, 문성주가 1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점수는 3-1. 문보경의 좌익수 뜬공 후 김현수가 1타점 좌전 적시타로 4-1을 이뤘다. 삼성은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김태훈의 폭투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박동원이 헛스윙 삼진, 김민수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말 김성윤의 볼넷 출루 후 윤정빈이 병살타를 쳤다. 구자욱의 볼넷 출루 후엔 디아즈가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6회초 김태훈이 삼자범퇴 이닝을 선보였다.

그러자 6회말 임찬규도 삼자범퇴로 응수했다.

◆7~9회: LG, 철벽 불펜 가동

삼성은 7회초 투수 백정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결과는 삼자범퇴였다.

LG도 7회말 투수를 김강률로 교체했다. 전병우의 대타 류지혁의 2루 땅볼, 양도근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루. 김성윤을 루킹 삼진, 윤정빈의 대타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8회초 삼성 투수 황동재가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했다.

8회말 LG는 투수 김영우를 기용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를 치자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디아즈의 포수 파울플라이, 이재현의 유격수 땅볼, 이성규의 1루 땅볼로 불을 껐다.

9회초 1사 후 홍창기가 우전 안타를 쳤다. 대주자 최원영의 도루로 1사 2루. 박해민의 루킹 삼진, 문성주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다. 문보경이 루킹 삼진으로 얼어붙었다.

LG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서도 9회말 마무리 장현식을 등판시켰다. 장현식은 득점권 위기에 처했지만 무사히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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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5 25 7 3 82
2 아스날 35 18 13 4 67
3 맨시티 35 19 7 9 64
4 뉴캐슬 35 19 6 10 63
5 첼시 35 18 9 8 63
6 노팅엄 35 18 7 10 61
7 에스턴 빌라 35 17 9 9 60
8 본머스 35 14 11 10 53
9 브렌트포드 35 15 7 13 52
10 브라이턴 35 13 13 9 52
11 풀럼 35 14 9 12 51
12 펠리스 35 11 13 11 46
13 울버햄튼 35 12 5 18 41
14 에버튼 35 8 15 12 39
15 맨유 35 10 9 16 39
16 토트넘 35 11 5 19 38
17 웨스트햄 35 9 10 16 37
18 입스위치 35 4 10 21 22
19 레스터 시티 35 5 6 24 21
20 사우샘프턴 35 2 5 2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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