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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MLS 맞대결서 역전 결승포 작렬…신인상 경쟁 우위-MVP 경쟁에선 메시 위협

  • 2025-10-27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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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샌디에이고의 공격수 드레이어가 손흥민을 제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인상을 수상할 유력한 후보로 언급됐다.

MLS 사무국은 지난 24일 올해의 신인상(Newcomer of the Year) 후보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MLS 사무국은 MLS 데뷔전 이전에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신인상 후보 3인을 선정했고 손흥민과 함께 드레이어(샌디에이고), 징커나겔(시카고 파이어)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매체 스콴카는 27일 MLS 신인상 후보 3인을 소개하면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드레이어를 지목했다. 이 매체는 '드레이어는 올 시즌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유력한 MVP 후보로도 평가받는다. 메시의 가장 까다로운 경쟁자'라며 '드레이어는 올 시즌 19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4위에 올랐고 19어시스트로 메시와 함께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고 파이널서드에서 무자비함과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드레이어는 훌륭한 영입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드레이어는 지난 2016-17시즌 덴마크의 에스비에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세인트미렌(스코틀랜드), 헤렌벤(네덜란드), 미트윌란(덴마크), 루빈 카잔(러시아), 안더레흐트(벨기에) 등 다양한 유럽 클럽에서 활약했다. 이후 드레이어는 올해 샌디에이고로 이적해 미국 무대에 데뷔했고 MLS 3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다. 드레이어는 메시, 부앙가와 함께 올 시즌 MLS MVP 후보에도 선정됐다.

드레이어가 맹활약을 펼친 샌디에이고는 19승6무9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MLS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달 열린 LAFC와의 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드레이어는 나란히 팀 공격을 이끌며 맞대결을 펼쳤다. LAFC는 샌디에이고전에서 부앙가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조라노와 드레이어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MLS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드레이어는 덴마크 대표팀에선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린 가운데 지난 6월 열린 리투아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MLS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포함된 가운데 MLS 올해의 골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MLS는 손흥민이 지난 8월 열린 댈러스전에서 성공한 프리킥골을 올해의 골 후보에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댈러스전을 통해 MLS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고 MLS는 손흥민의 리그 데뷔골을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했다.

손흥민이 시즌 중반 합류한 LAFC는 올 시즌 MLS 서부지구에서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LAFC는 오는 30일 오스틴을 상대로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오스틴은 지난 13일 손흥민과 부앙가가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 LAFC를 상대로 치른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오스틴의 니코 감독은 LAFC와의 대결을 앞두고 미국 KXAN 등을 통해 "손흥민은 많은 자질을 갖춘 선수다. 후방으로 침투할 수 있는 충분한 스피드를 가진 선수다. 일대일 상황에서는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바깥쪽으로 나갈 수 있는 선수다. 오른발과 왼발 모두 훌륭한 슈팅 감각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경기 콜로라도전 득점 장면에서도 그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훌륭한 링크업 플레이를 펼친다. 아래쪽으로 파고들어 볼을 잘 뺏어낸다. 방향 전환도 가능하고 시야도 확보하는 등 완벽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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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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