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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연패' 한화 김경문 감독, '준우승 전문' 타이틀 벗을 수 있을까
(MHN 금윤호 기자)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정규시즌 1,000승을 넘긴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과연 한국시리즈 우승과 인연을 쌓을 수 있을까.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한화는 잠실에서 펼쳐진 1, 2차전에서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면치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저는 준우승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많아"며 챔피언 등극을 갈망했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 사령탑 시절인 2005년과 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거둔 뒤 2016년 NC 다이노스를 이끌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프로야구가 1982년 출범한 후 한국시리즈 최다 준우승 기록은 고(故) 김영덕 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감독의 6회다.
고 김 전 감독은 삼성 시절인 1984년과 1985년, 빙그레 사령탑 시절인 1988년, 1989년, 1991년, 199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다.
다만 김 전 감독은 프로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현 두산)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1985년 삼성에서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김 전 감독에 이어 최다 준우승 기록은 김경문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4회다.
김태형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인 2017년과 2018년, 2020년, 2021년 준우승했다. 준우승 기록과 함께 김태형 감독은 2015년과 2016년, 2019년 두산의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우승 없는 최다 준우승 기록은 김경문 감독이 1위이며, 정동진 전 태평양 돌핀스, 천보성 전 LG,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현 SSG) 감독이 각각 두 번씩 준우승만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승률이 3승 18패(0.143), 천보성, 이만수 전 감독은 3승 8패(0.273)이다. 정동진 전 감독은 8전 전패다.
한편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의 10회이며, 2위는 김재박, 류중일 전 감독의 4회다.
사진=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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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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