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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토트넘 현실" 비카리오도 인정...손흥민 떠나고 붕괴, 반 더 벤-스펜스 감독 무시→프랭크도 "형편 없다"

  • 2025-11-0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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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이 떠난 후 기강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다. 

토트넘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5위에 위치했다.

처참한 경기력 속 홈에서 0-1로 졌다. 결과는 0-1 패배인데 굴리엘모 비카리오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대패도 가능했던 경기 내용이었다. 전반 34분 주앙 페드로에게 실점한 이후 수비에서 계속 실수가 나왔고 공격은 지지부진했다. 

루카스 베리발이 전반 7분 만에 부상을 당해 빠진 게 치명타였는데 대신 나온 사비 시몬스를 비롯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모두 부진했다. 토트넘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후 미키 반 더 벤, 제드 스펜스 태도에 더 비난이 쏟아졌다.

상황은 이렇다. 프랭크 감독이 반 더 벤, 스펜스와 대화를 하려고 다가갔는데 무시하고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경기내용, 결과에 불만이 있더라도 감독을 무시한 건 심각한 일이다. 영국 'TBR 풋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토트넘 홈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반 더 벤과 스펜스가 프랭크 감독에게 보인 반응으로 상황은 악화됐다"라고 조명했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관련 질문에 "질문 이유는 알지만 사소한 일이다. 반 더 벤, 스펜스는 올 시즌 잘해오고 있다"고 답했다. 프랭크 감독이 두둔을 했지만 토트넘이 내부부터 무너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카리오는 "첼시전에서 부끄러웠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토트넘 현실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 토트넘에 뛰는 동안은 100% 다해야 한다. 힘들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라커룸에 들어가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에너지를 다 쏟아야 하는데 오늘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모두가 다 안다. 첼시전은 정말 안 좋았다.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도 "첼시가 정말 잘했고 우리는 형편 없었다. 경기 평가를 하기 어렵다. 신선함이 부족하다. 첼시 압박을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집중력과 에너지가 부족했고 판단력이 부족했던 것이 악순환이 됐다"고 지적했다. 

전술, 선수 기용 등도 중요하지만 내부 결속이 되지 않으면 토트넘은 계속 무너질 것이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 아래에서 똘똘 뭉쳤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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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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