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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충격! 격투 아닌 '짜고 치는 도박'이었나… UFC, 승부조작 의혹 폭발! 현역 파이터들 잇단 폭로→FBI까지 출동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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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역대급 '승부조작 스캔들'에 휩싸였다.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베팅 이상 징후가 포착된 데 이어, 현역 선수들까지 "실제로 조작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폭로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UFC 페더급 파이터 아이작 덜가리안이 있다. 그는 지난 11월 2일(한국시간)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63'에서 야디에르 델 바예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덜가리안은 경기 전까지 절대적인 '탑독(승리 후보)'으로 평가받았지만, 문제는 경기 전부터 드러났다. 베팅 시장에서 덜가리안이 1라운드에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이 비정상적으로 몰린 것이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경기에 승부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UFC는 즉각 성명을 냈다. UFC는 "우리의 베팅 무결성 파트너인 IC360이 해당 경기의 베팅 활동을 전면 조사 중"이라며 "모든 UFC 이벤트에서 베팅 활동을 감시하며,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스포츠바이블'은 4일 "FBI가 아이작 덜가리안의 패배 직후 감지된 베팅 패턴을 조사 중"이라며 "이는 단순한 내부 조사가 아니라, 형사 수사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 이후 덜가리안은 UFC 공식 로스터에서 조용히 제외됐다. 저명한 MMA 기자 아리엘 헬와니는 "UFC가 '패배'를 이유로 덜가리안을 방출했다고 설명했지만, 그 이면에는 거대한 의혹이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단순히 덜가리안의 퇴출로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UFC 내부에서 현역 선수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입을 연 이는 UFC 페더급 파이터 빈스 모랄레스다. 그는 자신의 SNS에 "요즘 승부조작 이야기가 돌더라. 그런데 나도 그런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짓을 하며 살 수는 없었다. 결국 그 경기에서도 졌지만, 일부러 진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모랄레스는 "얼마를 제안받았느냐"고 묻는 댓글에 "이 사건의 규모에 비하면 푼돈이었다. 7만 달러(약 1억 80만원)"라고 답했다. 이후 UFC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바네사 데모풀로스도 "나 역시 과거에 경기를 져 달라는 제안을 받은 적 있다"면서 "우리는 평생을 바쳐 이 스포츠를 배워왔다. 그런 제안은 우리의 명예를 모욕하는 일이다. 나는 결코 그런 부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UFC 21전의 베테랑 란도 바나타도 가세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커리어 동안 7번이나 그런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내 전적이 증명하듯, 한 번도 그런 일에 연루된 적이 없다. 내 기록이 곧 내 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선수들의 연이은 폭로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조직적인 승부조작 시도가 존재했다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내부 폭로가 이어지고, 외부 수사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UFC의 정직성은 심각한 의문에 직면했다. 사진=UFC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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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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