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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수준 이하 경기력" 본전도 못 찾은 비판..."역대 최악 공격력" 또 공격수 찾는 토트넘, 프랭크 감독 '전화 찬스'까지 예고

  • 2025-11-05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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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위해 간절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두샨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 에버턴, 웨스트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EPL 팀들이 영입 경쟁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공격에서 큰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손흥민까지 사라진 토트넘 공격에는 해결사가 없었다.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도 장기 결장 중이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크랙' 역할을 해주지만,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나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격 부진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었다.

최근 이 문제가 제대로 터지고 말았다. 첼시전에서 0대1로 패한 토트넘은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경기 후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잔인한 평가까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프랭크 감독은 창의성 공백으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영국의 BBC는 '토트넘이 공격에서 새로운 바닥을 찍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영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블라호비치를 비롯해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통한 영입 방법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이반 토니 영입을 위해 움직이려고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라고 전했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노리는 또 한 명의 공격수는 이반 토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 시절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도받은 바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에서 뛰고 있는 토니는 당장 이적이 유력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과의 인연을 통해 영입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프랭크 감독이 토니와 토트넘 이적에 대해 전화 대화를 나눴다. 토니는 유럽 복귀를 위해 1월 임대를 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손흥민의 공백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후 일부 언론에서는 '손흥민은 기력이 소진되어 잔부상에 시달리고 평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며 이별이 옳았다는 평가도 내렸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력이 떨어진 손흥민의 빈자리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손흥민은 이미 LA FC에서 10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 올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을 보강하길 원하는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과의 이른 이별이 더 아쉬울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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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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