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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무승' 유럽 역사를 새로 쓴 콤파니, 김민재 버려두고 떠날까..."과르디올라 뒤이을 후보"

  • 2025-11-2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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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뱅상 콤파니 감독이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의 이상적인 대체자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그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후보는 바로 콤파니다. 선수로서 맨시티의 레전드였던 콤파니는 현재 지도자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몇 년 동안 받았다. 그가 바이에른에서 보여준 프로젝트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경기력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고려했다. 바로 감정적, 문화적 연속성이다. 콤파니는 그런 유산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과르디올라의 우승 사이클을 연장할 수 있는 자연러운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뛰어난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콤파니는 지도자의 길을 걸은 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번리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던 그는 부임하고 첫 시즌에 승격을 이끌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는 고전했다. 2023~2024시즌 승격 후 첫 시즌 만에 19위로 다시 번리를 강등시키고 말았다.

이후 감독 경력이 꼬일 것처럼 보였던 콤파니의 반전은 바이에른 부임으로 이뤄졌다. 부진한 성적과는 별개로 꾸준히 번리의 팀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호평을 받았고, 바이에른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전술 스타일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기에 콤파니를 데려왔다.

첫 시즌 다소 불안감도 있었던 콤파니의 바이에른은 올 시즌은 완전히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올 시즌 첫 공식전부터 무려 16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며 유럽 5대 리그 최초 기록을 작성한 바이에른은 23일 홈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도 6대2 대승을 거두며, 공식전 18경기 무패(17승1무)룰 달렸다.

유럽의 역사를 새롭게 쓴 감독에게 구애가 쏟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더욱이 맨시티는 콤파니의 친정팀이기에 맨시티의 관심은 바이에른으로서도 더 불안한 유혹일 수밖에 없다. 다만 다행인 점은 바이에른이 콤파니와 재계약을 체결해 2029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는 점이다. 바이에른 감독으로서 당분간은 경력을 유지할 가능성도 크다.

2부리그 감독에서 바이에른으로 향하며 반전을 만들었던 콤파니가 맨시티의 구애를 받는 명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콤파니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더 많은 팬이 주목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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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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