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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보고 있나?...'KIM에 밀려 이적' 다이어, 김민재 패싱 없었다! '멱살'까지 잡고 세레머니 푸싱→팬들은 "구단 보다 낫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이상 바이에른 뮌헨)에게 세레머니 타임을 선사했다.
뮌헨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가 끝난 후 우승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뮌헨은 지난 5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고 이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트로피 행사가 열렸다.
시상식에는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김민재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단상에 올라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해리 케인 등 주축 자원들은 돌아가면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때 선수들 뒤에 있던 김민재를 다이어가 앞으로 밀었다. 다이어는 장난처럼 김민재의 멱살을 잡았고 세레머니를 펼칠 것을 유도했다. 이에 김민재는 미소를 지며 트로피를 하늘로 치켜들었다. 김민재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이자 한국 수비수 최초 두 개의 유럽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다이어의 모습이 눈길을 끈 이유는 뮌헨 구단의 ‘김민재 패싱 사건’ 때문이다. 뮌헨은 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기념 영상을 올렸지만 섬네일에 벵상 콤파니 감독을 비롯해 케인, 자말 무시알라, 요슈아 키미히 등 일부 선수만 포함을 시켰다.
올시즌 부상 투혼 속에서도 팀 내 출전 2위를 기록한 김민재가 빠지면서 팬들은 의도적인 삭제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한 뮌헨의 인종차별이라는 의혹도 전해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뮌헨은 그제야 모든 선수들이 등장하는 사진으로 섬네일을 교체했다. 또한 김민재의 사진을 따로 올리며 “우승을 축하한다”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다이어는 올시즌 김민재에 밀리며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 선수다. 이로 인해 뮌헨의 재계약 제안도 거절하고 다음 시즌에는 AS모나코에서 뛰게 됐다. 그럼에도 김민재를 챙기면서 뮌헨 구단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팬들은 다이어의 모습을 보고 "뮌헨이 반성해야 할 모습", "구단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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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6 | 25 | 8 | 3 | 83 |
2 | 아스날 | 36 | 18 | 14 | 4 | 68 |
3 | 뉴캐슬 | 36 | 20 | 6 | 10 | 66 |
4 | 맨시티 | 36 | 19 | 8 | 9 | 65 |
5 | 첼시 | 36 | 18 | 9 | 9 | 63 |
6 | 에스턴 빌라 | 36 | 18 | 9 | 9 | 63 |
7 | 노팅엄 | 36 | 18 | 8 | 10 | 62 |
8 | 브렌트포드 | 36 | 16 | 7 | 13 | 55 |
9 | 브라이턴 | 36 | 14 | 13 | 9 | 55 |
10 | 본머스 | 36 | 14 | 11 | 11 | 53 |
11 | 풀럼 | 36 | 14 | 9 | 13 | 51 |
12 | 펠리스 | 36 | 12 | 13 | 11 | 49 |
13 | 에버튼 | 36 | 9 | 15 | 12 | 42 |
14 | 울버햄튼 | 36 | 12 | 5 | 19 | 41 |
15 | 웨스트햄 | 36 | 10 | 10 | 16 | 40 |
16 | 맨유 | 36 | 10 | 9 | 17 | 39 |
17 | 토트넘 | 36 | 11 | 5 | 20 | 38 |
18 | 입스위치 | 36 | 4 | 10 | 22 | 22 |
19 | 레스터 시티 | 36 | 5 | 7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6 | 2 | 6 | 28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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