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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신유빈 괴롭혔던 '62세 탁구 할머니', LA올림픽 노린다…훈련 중 팔 골절→8개월 만에 복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때 신유빈을 상대했던 중국계 룩셈부르크인 니 시아리안이 62세 나이에 코트로 복귀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62세 '탁구 할머니' 니 시아리안이 복귀를 선언했다. 앞서 팔 골절 부상을 당한 후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 시아리안은 지난 4월 팔 골절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훈련 중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었는데, 그 충격으로 뼈가 부러졌다"라고 밝혔다.
상당한 시간이 흘러 부상에서 회복된 후 니 시아리안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개월 넘게 쉬다가 드디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코트에 다시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쁘다"라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유연성과 근력이 아직 조금 부족해서 천천히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부상 회복 상태도 언급했다.
1963년생인 니 시아리안은 1980년대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뛰었고, 1990년대부터 룩셈부르크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니 시아리안은 지금까지 올림픽을 무려 6번이나 참가했다. 지난 2000 시드니 대회에서 룩셈부르크 대표로 첫 올림픽에 참가한 후, 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 2020 도쿄,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 때 17살이던 '삐약이' 신유빈을 상대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니 시아리안은 자신보다 무려 41살이나 어린 신유빈과 대회 탁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만나 게임스코어 3-4로 패했다. 이후 SNS로 "17세의 젊은 선수, 강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신유빈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니 시아리안은 60세가 넘었지만 아직까지 라켓을 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까지 노리고 있다. 2028년이면 니 시아리안의 나이는 65세가 된다.
니 시아리안은 부상을 당한 후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까지 아직 3년 6개월까지 남았으니 서두를 필요 없다. 시간은 충분하다"라며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참가 의사를 드러냈다.
로스앤젤레스 대회에 참가하면 니 시아리안은 무려 7번이나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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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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