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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너무 강하네" 배드민턴 강국 이 나라가 '한 숨' 쉰다…"안세영+서승재·김원호 너무 잘해"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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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세계 각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야심찬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 배드민턴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말레이시아도 다시 한 번 세계 정상 탈환 기치를 내걸고 2026년에 뛰어든다. 말레이시아는 3500만 인구에 비해 역대 올림픽 금메달이 하나도 없는 게 눈에 띄지만 은메달 8개와 동메달 7개 중 은6, 동5을 배드민턴에서 따내는 등 배드민턴에서 그나마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한국 선수들이 너무 강해 말레이시아의 앞길을 가로막는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말레이시아 매체 '신추일보'는 1일(한국시간) 2026년 배드민턴 시즌을 조망하는 프리뷰 기사에서 자국 대표팀의 도전 과제를 짚는 동시에, 세계 무대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여자 단식 최강자 안세영과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 조를 거론했다.

신문은 '2026 배드민턴 프리뷰-토마스&우버컵(토마스컵-남자단체 세계선수권, 우버컵-여자단체 세계선수권)부터 아시안게임까지…말레이시아, 다시 한번 영광을 위해 나아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놨다.

매체는 이 기사에서 올해 말레이시아 대표팀의 최우선 목표로 8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좋은 성적을 거론했다.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뉴델리 세계선수권은 2026년 배드민턴계에서 토마스&우버컵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대회 중 하나"라며 "말레이시아는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챔피언을 추가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역시 말레이시아 배드민턴이 다시 한 번 돌파구를 마련해 세계 챔피언 수를 늘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추일보'는 경쟁 구도를 냉정하게 짚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도전에 앞서 가장 큰 벽으로 한국의 정상급 선수들을 꼽았다.

특히 단식과 복식에서 세계 최정상급 전력을 보유한 한국 선수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신문은 "하지만 2025년 기준 세계 배드민턴 판도를 보면, 여자단식에서는 한국의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남자복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김원호-서승재 조가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세계 챔피언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2025년 최고의 성공을 거둔 한국 대표 선수들을 꺾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실 말레이시아는 여자단식에서 이렇다 할 강자는 없다. 남자복식에선 아론 치아-소위익 조가 서승재-김원호 조에 이어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 만 웨이 총-카이운 운 티 조는 세계 5위다. 그러나 서승재-김원호 조가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월드투어 파이널 포함 국제대회 11승을 챙기다보니 말레이시아 두 조가 넘기 버겁다는 게 신문의 분석이다.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세계 제패라는 꿈을 품고 새해를 맞이하지만, 그 길목에는 이제 한국이라는 거대한 벽이 서 있다.

이래저래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이 역대 최고 수준을 맞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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