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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치고 올라간다, ML 팬들 놀라지 마세요…김혜성 돕는다, 양키스 5007억원 거포도 ‘바짝 긴장’

  • 2025-05-16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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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시 오타니는 오타니다.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는 사실 4월에 살짝 주춤한 느낌은 있었다. 타율 0.287에 5홈런 8타점 23득점 OPS 0.917이었다. 득점과 OPS, 애버리지는 만족스러웠지만, 홈런과 타점 생산이 폭발적이지 않았다.

더구나 시즌 초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등 몇몇 타자가 미친 듯한 맹타를 휘두르면서, 자연스럽게 오타니가 살짝 작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작년에 워낙 미친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기우였다. 오타니는 오타니다. 5월 13경기서 53타수 19안타 타율 0.358 8홈런 18타점 16득점 OPS 1.369로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서는 홈런 두 방에 6타점을 생산했다.

특히 9번 김혜성, 1번 오타니로 이어지는 새로운 득점루트가 만들어졌다. 김혜성이 출루하고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서 한 방으로 1~2점씩 뽑는 것이다. 김혜성이 단독도루와 원히트 투 베이스가 가능하고, 오타니가 장타력이 좋으니 환상 궁합이다.

오타니는 어느덧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시즌 42경기서 168타수 52안타 타율 0.310 15홈런 28타점 48득점 10도루 장타율 0.673 출루율 0.409 OPS 1.082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최다안타 1위, 득점 1위, 장타율 2위, 출루율 6위, 타율 8위다. 타점만 28개로 공동 16위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역시 오타니는 오타니다. 저지와 함께 홈런 1위, 득점 1위, 장타율 3위, 출루율 8위, 최다안타 8위다. 타율과 타점만 각각 16위, 22위다. 그러나 타격 페이스 자체가 상승세라서 타율과 타점도 쭉쭉 올라갈 전망이다.

2차 스탯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팬그래프 기준 wRC+(조정득점생산력) 187로 어느덧 메이저리그 전체 3위다. 1~2위는 252의 저지와 205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이다. 타자 전체 WAR도 2.4로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4.0의 저지가 독보적 1위이고, 2.8의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6의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위다.

저지가 4할대 타율을 찍는 등 미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아직 저지와 오타니의 생산 실적에 약간의 차이는 있어 보인다. 그러나 오타니가 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 저지에게 슬럼프가 찾아올 수도 있다. 올해 최고타자 레이스에서도 재밌는 행보를 보여줄 듯하다. 오타니는 자연스럽게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도 맨 앞으로 올라왔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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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6 25 8 3 83
2 아스날 36 18 14 4 68
3 뉴캐슬 36 20 6 10 66
4 맨시티 36 19 8 9 65
5 첼시 36 18 9 9 63
6 에스턴 빌라 36 18 9 9 63
7 노팅엄 36 18 8 10 62
8 브렌트포드 36 16 7 13 55
9 브라이턴 36 14 13 9 55
10 본머스 36 14 11 11 53
11 풀럼 36 14 9 13 51
12 펠리스 36 12 13 11 49
13 에버튼 36 9 15 12 42
14 울버햄튼 36 12 5 19 41
15 웨스트햄 36 10 10 16 40
16 맨유 36 10 9 17 39
17 토트넘 36 11 5 20 38
18 입스위치 36 4 10 22 22
19 레스터 시티 36 5 7 24 22
20 사우샘프턴 36 2 6 2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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