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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한국을 가네"…린가드 이후 첫 잉글랜드 출신 K리거 깜짝 탄생→英 매체 주목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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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핀리 웰치가 한국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깜짝 이적 소식은 영국 현지 매체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웰치는 노리치 시티와의 계약을 정리한 뒤 새로운 도전지를 한국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웰치는 제시 린가드 이후 K리그에서 뛰게 된 첫 잉글랜드 출신 선수"라며 "잉글랜드 국적 선수가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도전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짚었다. 이어 "린가드가 FC서울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후, 다시 한 번 잉글랜드 선수의 K리그행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웰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 노리치 시티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정리한 뒤 지난 8일 K리그2의 충북 청주 FC에 입단했다.

이들은 "웰치는 10세에 노리치 유스 시스템에 입단해 오랜 기간 구단의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라며 "2024년 3월 챔피언십 무대에서 1군 데뷔까지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후 내셔널리그(5부 리그) 보스턴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으나 경기 중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약 300일에 달하는 재활 끝에 복귀한 뒤 다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웰치는 새로운 환경에서 재도약을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웰치의 한국행에 대해 '토크스포츠'는 "단순한 해외 이적이 아니라,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선택"이라며 "젊은 나이에 익숙한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전혀 다른 축구 문화로 향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K리그2 소속 충북 청주는 유럽 축구 교육을 받은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웰치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긴 발언도 함께 전했다. 웰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다가올 여정과 경험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크스포츠'는 끝으로 "린가드 이후 첫 잉글랜드 출신 K리거라는 상징성과 함께, 웰치가 한국 무대에서 어떤 적응력을 보여줄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라며 "K리그에서도 잉글랜드식 미드필드 플레이가 통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린가드 이후 완전히 끊길 뻔 했던 잉글랜드 출신 K리거의 계보가 웰치로 다시 이어졌다. 낯선 리그와 문화 속에서 웰치가 어떤 적응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의 선택이 K리그에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토크스포츠 / 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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