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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비극" 중학교 2학년 MMA 기대주 참변…말다툼 도중 흉기에 찔려 사망→ 동갑 2명 살인 혐의로 체포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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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격투기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불과 중학교 2학년 나아에 불과한 유소년 선수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타지키스탄의 유망한 15세 MMA 선수 무함마달리 사둘로예프가 사망했다"며 "MMA는 통제된 폭력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로, 규칙과 심판, 라운드, 글러브는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아무리 거칠고 치열한 순간에도 위험은 케이지 안에 제한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더욱 잔인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둘로예프는 인터넷 카페에서 말다툼 도중 흉기에 심장 부위를 찔렸고 현장에서 숨졌다. 이후 현장에 있던 같은 나이의 남성 두 명이 살인 혐의로 체포된 상황이다. 

매체는 이에 대해 "사람들이 상황을 인지할 틈조차 없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끝나버린 비극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사둘로예프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유망주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비극에 대해 국제종합격투기연맹(IMMAF)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IMMAF는 "사둘로예프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그는 1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지키스탄을 대표해 2024년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아마추어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에센셜리 스포츠 역시 "관계자들은 사둘로예프를 탄탄한 레슬링 기반과 나이를 뛰어넘는 성숙함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했다"며 "그는 2024년 IMMAF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 52kg급 결승에서 미국의 오스틴 카리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1초 만에 끝낸 암바 승리는 단번에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는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둘로예프는 이후 2025년 타지키스탄 국가 MMA 챔피언에 오르며 성인이 되기도 전에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며 "그런 만큼 그의 유산은 더욱 씁쓸하게 남는다"며 이번 비극에 대한 깊은 슬픔을 전했다.

사진= IMMAF, 에센셜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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