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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로 가는 안병훈, 계약금만 수백억원…PGA 복귀한 켑카는 LIV에서 4년 동안 2400억원 벌어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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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LIV 골프로 이적하는 안병훈이 계약금만 수백억원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리고 있는 LIV 골프 프리시즌 행사에 안병훈이 지난 13일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어 LIV 골프가 김시우와 안병훈에게 ‘8자리’ 숫자에 달하는 계약금을 제시했지만 이들이 거절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8자리 숫자의 금액이면 최소한 1000만달러(약 147억6000만원146억원)를 넘는다는 얘기다. 여기에서 금액을 더 높였다면 안병훈은 수백억원의 계약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9월 만 35세가 되는 안병훈은 2017년 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우승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229경기에 출전해 준우승 5번을 포함해 30차례 ‘톱10’을 기록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지금까지 2153만5424달러(약 317억9000만원)의 상금을 벌어 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통산상금 1위이기도 하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265만2079달러(약 39억1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안병훈은 LIV 골프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가능성이 크다.

우선 수백억원의 계약금을 해마다 나눠받더라도 한 해에 최소한 수십억원을 받는다.

또 한 해 14개 대회를 치르는 LIV 골프는 매 대회에 3000만달러(약 442억7000만원)의 총상금을 걸고 있다. 메이저 대회나 시그니처 대회가 총상금 2000만달러(약 295억3000만원) 안팎인 PGA 투어보다 상금이 훨씬 많다.

지난해 한국 선수 1호로 LIV 골프에서 뛴 장유빈은 개인전 순위 53위에 머물러 1년 만에 강등당했지만 170만달러(약 25억1000만원)가 넘는 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LIV 골프를 탈퇴한 뒤 지난 13일 PGA 투어 복귀가 확정된 브룩스 켑카(미국)가 4년 동안 LIV 골프에서 벌어든인 금액은 엄청난 규모다.

메이저 5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9승이 있는 켑카가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받은 계약금은 1억달러(약 1477억4000만원)에서 1억2000만달러(약 1772억8000만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켑카는 같은 해 공식 상금 517만2500달러와 보너스 412만5000달러를 추가했다.

이어 2023년에 공식 수입 1343만6083달러와 기타 수입 455만달러, 2024년 공식 상금 1139만3375달러와 보너스 212만2550달러, 지난해에는 공식 상금 430만3890달러를 포함해 총 561만6131달러를 벌었다.

야후스포츠는 켑카가 LIV 골프에서 4년 동안 벌어들인 총 수입이 약 1억6500만달러(약 2438억 5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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