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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대급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 작심 발언..."홍명보호, 팬들 기대 충족시켜야"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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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용산, 장하준 기자] 월드컵 트로피를 바라보며 홍명보호를 응원했다. 동시에 뼈가 있는 말이었다.

코카-콜라는 1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2026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고,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범근 전 감독을 비롯해 이영표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디렉터, 그리고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월드컵 트로피가 차범근 전 감독과 시우바의 손에 의해 전격 공개됐다. 곧바로 트로피를 오랫동안 지켜본 차범근 전 감독은 남다른 감정을 전했다.

그는 월드컵 트로피를 보게 된 소감으로 "미운 감정이 든다.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월드컵 트로피였다"라며 선수 시절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차범근 전 감독은 후배들이 언젠가 꿈을 이뤄주길 희망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희망을 갖는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저희 세대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을 했고, 2002년도에는 저희 아들 세대가 4강에 올랐다. 그래서 손자 세대에는 이 월드컵 트로피를 한번 안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후배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앉았다. 차범근 전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다 똑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우리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충족을 시켜줬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자기의 모든 것을 경기의 결과에 쏟아붓길 바란다. 팬들이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아마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후배들을 위한 응원이었지만, 뼈가 있는 말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최근 들어 축구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중이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나온 불공정 특혜 논란에 이어 지난해 막바지에 치렀던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차범근 전 감독은 홍명보호가 팬들의 존재를 잊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독려했다. 과연 홍명보호가 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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