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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허무하게 날린 주루 미스··· SSG 이숭용 “주루코치가 원래 힘든 자리다”
SSG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더블헤더 1차전을 0-1로 졌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의 18탈삼진 괴력투에 눌려 8회까지 전혀 타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9회 잡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는 홈 태그 아웃으로 허무하게 날렸다. 무사 2루에서 박성한이 우익수 앞 짧은 안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최지훈이 조동화 3루 주루코치의 수신호를 받고 홈까지 달렸지만 한화 우익수 이진영의 홈 송구가 더 빨랐다. 무사였기 때문에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었지만 SSG는 허무하게 득점 기회를 날렸다.이숭용 SSG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9회 마지막 상황에 대해 “무사라 2루에서 리드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주루코치가) 돌리면 안 되는 상황으로 봤다. 3·4·5번 중심 타선으로 연결되는 상황이기도 했다”면서 “그러잖아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동화 코치와 얘기를 좀 했다. 원래 주루코치가 순간적으로 파악을 해야 해서 많이 힘든 자리”라고 했다.SSG는 더블헤더 1차전을 허무하게 날렸지만, 2차전 승리로 일단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미치 화이트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정준재가 4타수 3안타로 모처럼 맹활약 했다. 3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정준재가 1경기 2안타 이상을 때린 건 3월26일 롯데전 이후 처음이었다.이 감독은 정준재를 18일 1번 타자로 배치했다. 붙박이 1번 최지훈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대타 출격을 기다린다. 이 감독은 “1번 자리를 놓고 안상현을 둘 지 정준재를 둘 지 어제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준재가 경기 풀어가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몰 샘플이지만 이날 한화 선발 류현진과 상대 전적이 좋았다는 것도 염두에 뒀다. 정준재는 지난 시즌 류현진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대전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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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6 | 25 | 8 | 3 | 83 |
2 | 아스날 | 36 | 18 | 14 | 4 | 68 |
3 | 뉴캐슬 | 36 | 20 | 6 | 10 | 66 |
4 | 첼시 | 37 | 19 | 9 | 9 | 66 |
5 | 에스턴 빌라 | 37 | 19 | 9 | 9 | 66 |
6 | 맨시티 | 36 | 19 | 8 | 9 | 65 |
7 | 노팅엄 | 36 | 18 | 8 | 10 | 62 |
8 | 브렌트포드 | 36 | 16 | 7 | 13 | 55 |
9 | 브라이턴 | 36 | 14 | 13 | 9 | 55 |
10 | 본머스 | 36 | 14 | 11 | 11 | 53 |
11 | 풀럼 | 36 | 14 | 9 | 13 | 51 |
12 | 펠리스 | 36 | 12 | 13 | 11 | 49 |
13 | 에버튼 | 36 | 9 | 15 | 12 | 42 |
14 | 울버햄튼 | 36 | 12 | 5 | 19 | 41 |
15 | 웨스트햄 | 36 | 10 | 10 | 16 | 40 |
16 | 맨유 | 37 | 10 | 9 | 18 | 39 |
17 | 토트넘 | 37 | 11 | 5 | 21 | 38 |
18 | 입스위치 | 36 | 4 | 10 | 22 | 22 |
19 | 레스터 시티 | 36 | 5 | 7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6 | 2 | 6 | 28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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