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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식입장 떴다…獨 HERE WE GO급 확인 “김민재, 독일 내 이적 불가 → EPL 포함 해외 팀 제안오면 수락”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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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적으로 올여름 스쿼드 개편을 선언했다. 이 중에는 김민재(29)도 포함됐다. 다만 분데스리가 내 이적은 허용하지 않을 생각이며 해외 팀 제안이 오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보려고 한다.

독일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는 2026년 이후 재계약을 두고 협상을 하고 있는데, 김민재는 해외 팀 영입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알렸다.

해당 보도는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함께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올여름 스쿼드 개편 구상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사회에 승인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향후 거취에 세운 내부 방침을 본다면, 김민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분데스리가 내 라이벌 구단에 전력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바이에른 뮌헨의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결정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2023년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30억 원)에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했고,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뛰면서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 후반에도 부상과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100%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하자 독일 현지에서 김민재 이적설을 연달아 보도하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조명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레버쿠젠의 수비 핵심 조나탄 타 영입에 착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조나탄 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핵심이다. 이번 여름 레버쿠젠과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대상자(FA) 자격을 획득하며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해 여름에도 타 영입을 시도했으나, 당시 레버쿠젠이 2500만 유로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부산됐다.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사회는 에버를에게 타 영입에 대해 '그린라이트'를 줬으며, 2028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방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파트너십을 했던 다요 우파메카노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파메카노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인데 바이에른 뮌헨이 올시즌 우파메카노 활약에 만족했고 계약을 더 연장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 총 33경기에 출전했으며, 시즌 막판에는 연골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로테이션 수비 옵션 중 하나였던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에게 2026년까지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모나코가 더 나은 조건과 함께 2028년까지 3년 계약을 제안하면서 다이어는 프랑스 리그앙으로 떠났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김민재에게 해외 팀 영입 제안은 꽤 있는 거로 드러났다.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지만, 만약 김민재에게 공식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다음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수비 강화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꾸준히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 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속도와 피지컬, 빌드업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빅 클럽들이 필요한 이상적인 현대형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이 남았다. 최근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말했지만 일각에서는 생각이 바뀌었다는 쪽도 심심찮게 보도됐다. 조나탄 타의 영입이 확정되거나,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김민재의 확고한 주전 입지는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빌트’를 포함한 다수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료 회수 전략까지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 당시 지출한 5000만 유로에 상응하는 제안이 들어올 경우, 원금 보전을 전제로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수 정리 차원이 아니라,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팀 개편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정리하자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구단들의 제안을 수용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조나탄 타의 영입이 가시화되고,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김민재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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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7 25 8 4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맨시티 37 20 8 9 68
4 뉴캐슬 37 20 6 11 66
5 첼시 37 19 9 9 66
6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라이턴 37 15 13 9 58
9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7 14 11 12 53
12 펠리스 37 13 13 11 52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7 12 5 20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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