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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은 한화, 황준서 시즌 첫 선발 출격…기대 부응할까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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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연패를 끊어낸 한화 이글스가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선봉장은 프로 2년 차 루키 황준서다.

한화는 지난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문동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타선에서는 주장 채은성이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주말 SSG 랜더스에 2연패 하며 롯데 자이언츠에 공동 2위 자리를 내줬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다시 단독 2위가 됐다.

한화의 목표는 단독 선두 탈환이다. 21일 현재 1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2경기다. 한화는 오는 27일부터 LG와 잠실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그 전에 만나는 NC, 그리고 롯데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1위 탈환에 가까워질 수 있다.

연승을 향한 길목에서 황준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황준서는 데뷔 시즌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6경기에 나섰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2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8의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루키로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시즌 개막도 2군에서 맞이한 황준서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때를 기다렸다.

기회는 금방 찾아왔다. 한화는 비시즌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한 엄상백이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자 대체 선발로 황준서를 점찍었다. 황준서는 엄상백의 2군행이 결정된 날부터 1군 선수들과 동행하면서 분위기를 익히는 데 주력했다.

그리고 김경문 한화 감독은 본래 엄상백의 차례였던 21일 NC전 선발로 황준서를 예고했다. 지난해 9월 29일 NC전 이후 첫 1군 등판이다. 선발 등판은 지난해 6월 2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처음이다.

2군에서 황준서가 성장하기를 인내하며 기다렸던 김경문 감독은 "자기 공을 믿고 자신 있게 던졌으면 좋겠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부담이나 압박감에 짓눌리지 말고 우직하게 밀어붙이라는 조언이다. 루키답게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황준서가 엄상백이 재조정을 하는 동안 빈자리를 잘 메운다면 한화는 또 한 명의 든든한 선발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날 경기는 그간 황준서의 성장과 1군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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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7 25 8 4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맨시티 37 20 8 9 68
4 뉴캐슬 37 20 6 11 66
5 첼시 37 19 9 9 66
6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라이턴 37 15 13 9 58
9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7 14 11 12 53
12 펠리스 37 13 13 11 52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7 12 5 20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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