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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韓 선수 있었나' 오현규, 이적 2달 만에 '몸값 2배 폭등'...5경기 4골 폭발에 역대급 신드롬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대륙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이적과 동시에 득점 포를 가동한 오현규의 가치는 이제 '유럽이 주목하는 수준'으로 몸값도 폭등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2026년 쉬페르리그 첫 번째 시장 가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지난 12월부터 이어온 리그 및 유럽 대항전 성적, 겨울 이적 시장에서 지불된 이적료, 완전 영입 옵션, 구단에 접수된 공식 제안 및 스포츠적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의 주인공은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기존 700만 유로(약 120억 원)에서 무려 1,500만 유로(약 260억 원)로 몸값이 수직 상승하며 리그 내 가장 뜨거운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트랜스퍼마크트의 시난 예네르 관리자는 "1,400만 유로(약 24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특히 데뷔 후 3경기 연속 골이라는 임팩트가 가치 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오현규의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올겨울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의 행보는 그야말로 '기록 파괴자'에 가깝다. 알란야스포르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데뷔골을 시작으로, 바샥셰히르전 1골 1도움, 괴즈테페전 대포알 중거리 슈팅까지 성공시켰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이적 직후 3경기 연속 골'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튀르키예 전역을 놀라게 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환상의 짝꿍' 오르쿤 쾨크취와의 호흡도 재확인했다. 쾨크취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을 때 잠시 숨을 골랐던 오현규는, 쾨크취가 출전한 컵 대회에서 기다렸다는 듯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핵심 공격 옵션임을 증명했다. 벌써 이적하자마자 5경기 4골 1도움이라는 기록을 쌓으며 오현규의 주가는 연일 폭등하고 있다.
현지에서도 '오현규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구단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작한 한글 유니폼은 사전 예약만으로 1,000장이 순식간에 동났고, 경기장에는 오현규를 보기 위한 한국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베식타스 팬들은 튀르키예의 유명 곡인 "OH OH"를 개사해 오현규 전용 응원가를 제창하며 매 경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오현규는 지난 여름 이적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슈투트가르트가 2800만 유로(약 455억 원)의 높은 이적료로 그를 영입하려 했는데, 돌연 메디컬 테스트를 트집 잡으며 무산시켰다. 이적료를 인하하려는 꼼수로 여겨지면서 벨기에 현지에서도 슈투트가르트 행보를 비판했고, 분데스리가행을 꿈꾼 오현규는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전반기 동안 설상가상 입지가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튀르키예행은 신의 한 수가 되면서 연일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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